항목 ID | GC0030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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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先妣全州李氏行狀 |
영어의미역 | Biography of the Late Mother of a Man from the Jeonju Yi Famil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규대 |
[정의]
1827년(순조 27) 최용필(崔龍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일대기를 정리한 글.
[창작경위]
행장이란 죽은 사람의 행실을 간명하게 써서, 보는 이로 하여금 죽은 사람을 직접 보는 것처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사명이 있다. 최용필은 어머니 사망 직후 과거에 합격하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이 행장을 집필하였다.
[구성]
어머니의 일대기와 필자의 의견을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다.
[내용]
최용필은 어머니가 22세의 나이에 강릉최씨 집안으로 시집와서 72세로 세상을 뜨기까지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출생과 혼인, 결혼생활과 자식 교육 등이 그 주요 내용이며, 특히 미망인으로서 남달랐던 자식 교육에 대한 열정을 잘 정리해 놓았다.
[의의와 평가]
「선비전주이씨행장」은 19세기 초반에 작성되어 전승되어 온 여성의 행장으로서 희소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18세기 여성의 생활상과 사회적 입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