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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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山面於屹里-堂 |
영어음역 | Seongsan-myeon Eoheul-ri Seonangdang |
영어의미역 | Village Guardian Shrine of Eoheul-ri, Seongsan-myeon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
집필자 | 김경남 |
성격 | 마을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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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개설]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는 굴면동, 느러리, 망우리, 가마골, 제민원에 각 한 곳씩 5개의 서낭당이 있었으나 현재는 마을의 가구가 줄어들면서 서낭제는 세 곳만 전승되고 있다.
[위치]
굴면동 서낭당과 느러리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1반, 망우리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2반, 가마골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3반, 제민원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5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형태]
굴면동 서낭당은 돌을 쌓아 제단의 형태만 있다. 느러리 서낭당의 당집은 목조건물이며 주위에는 돌담을 쌓았다. 망우리 서낭당의 당집은 고목과 바위로 된 자연제당이다. 가마골 서낭당은 돌담 안에 블록으로 당집을 만들고 기와지붕을 얹었다. 제민원 서낭당은 나무숲 속에 돌담을 쌓아 제단을 만들었다.
[현황]
굴면동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산신지신(山神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모신다. 제당은 마을 앞 개울가에 위치한다. 제의는 음력 정월 초정일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有司)가 준비하며 합위(合位)로 진설(陳設)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燒紙)한다. 홀기 및 축문은 없다. 과거 음력 4월 보름 대관령에서 국사서낭신을 강릉으로 모셔올 때 이곳에서 굿 한 석을 했다고 하나 현재는 하지 않는다.
느러리의 제의도 성황제라고 하며 산신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어흘리 1반 양쪽으로 흐르는 하천 중간에 위치하며 그 주변은 숲이 무성하다. 제의는 음력 정월과 음력 10월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가 준비하며 각위마다 따로 진설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한다.
망우리의 제의도 성황제라고 하며 산신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망우리 마을 앞산에 위치한다. 위패는 제사 당일 나무로 깎아 만든다. 제의는 음력 5월 단오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가 준비하며 각위마다 따로 진설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한다.
가마골의 제의도 성황제라고 하며 산신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가마골 전영식 씨 댁 위쪽에 위치한다. 제당 안의 굵은 참나무 한 그루가 서낭목이다. 제의는 음력 정월 초정일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가 준비하며 각위마다 따로 진설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한다.
제민원의 제의도 성황제라고 하며 산신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상제민원마을 심상용 씨 댁 위쪽 개울가에 위치한다. 현재 제의는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