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재난 대비 기관.

[설립 목적]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변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토를 보존하고 지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 관리 체제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그 밖에 재난 및 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안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4년 3월 11일 제정된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제16조의 규정에 근거하여 지역 재난 안전 대책 본부가 설립되었다. 강릉시의 경우 강릉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의 구성과 운영 및 상황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2005년 2월 23일 조례 제0566호로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가 제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재난 대비 기관 역량 및 대응 시스템 확립, 재해 위험 지구 정비사업, 지진 해일 대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민방위 경보 시설 확충, 생활 재난 예방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강릉시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규정에 의해 근무인원 2명씩[반장1명, 반원1명] 주·야간 교체근무를 통하여 24시간 공백 없는 상황관리 체제를 수립하고 있으며 청사 12층에 선진시스템이 완비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되어 주간에는 재난안전과에서, 야간에는 일일명령에 의해 해당 장소에서 담당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 및 업무]

재난안전대책 본부 조직은 본부장[시장]과 차장[부시장], 통제관[재난수습 주무 국소본부장], 담당관[재난 수습 주관과장]을 두고 그 하부의 실무 조직으로 상황 총괄반, 재난상황별·협업기능별 실무반[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시설응급복구, 교통대책, 의료 및 방역, 자원봉사관리, 재난수습홍보 등]과 수색구조구급반 등 3개의 실무반을 두고 있다. 이런 조직 구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은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된다. 즉 강릉시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운영조례 8조에 의해 재난상황을 준비단계[상시대비단계, 사전대비단계]와 비상단계[비상Ⅰ단계, 비상Ⅱ단계, 비상Ⅲ단계]로 나누고 재난상황에 따른 근무조편성[총괄지휘자, 직원, 근무인원], 근무위치, 유관기관 및 협조체계 등 구체적으로 제시된 기준에 따라 편성, 운영되고 있다

[재난재해현황]

강릉에서는 1998년 사천산불, 1999년 진고개 관광버스추락, 2000년 사천면, 홍제동, 교동 산불,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2004년 옥계산불, 2011년과 2014년 폭설, 2017년 옥계산불, 보광리 산불 등의 재난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입었다.

2014년의 강릉시 주요 재난사고는 화재 254건, 산불 18건, 교통 관련 1,066건, 해난 156건이 있었고, 이들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5명, 부상 2,209명, 재산피해액은 881,000천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