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경공
-
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晉州). 충경공(忠景公) 유형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유취장(柳就章)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 부인은 경주이씨이다. 유선기(柳善基)[1695-1722]는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훈련원정, 훈국아장 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경종의 등극으로 1722년(경종 2) 소론이 정국을 주도하면서 발생한 신임사화(申壬士禍)에 아버지...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숙춘(叔春), 호는 죽당(竹堂)이다. 증조부는 유열(柳悅)이고, 할아버지는 유자문(柳子文)이다. 아버지는 유한평(柳漢平)이며, 어머니는 홍귀해(洪貴海)의 딸이다. 원래 진주유씨의 세거지는 경기도 고양 지역이었는데, 유진동의 증손 유충걸(柳忠傑)[1588~1665]이 광해군 폐모 사건 등의 어수선한 정국을 피해 외향인 공주에 이거하면서 공주 지...
-
조선 중기 진주유씨 공주 입향조.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통제사 유형(柳珩)이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진주유씨의 입향조로 알려져 있다. 1618년 진사시에 합격했는데, 그 해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서인으로 강등시켜 서궁(西宮)에 유폐하자, 이에 분개하여 대과를 단념하고 공주에 은거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 후 비로소 벼슬에 나갔으며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사재감직장...
-
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열녀. 본관은 부령. 김홍필(金弘弼)의 딸이다. 유회원(柳晦源) 처 부령김씨(扶寧金氏)는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하였고, 13세에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어른처럼 애석해 했다고 한다. 장성하여 이웃에 사는 충경공(忠景公) 유형(柳珩)의 7대손인 유회원의 세 번째 부인으로 시집갔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도 자식을 낳지 못하자 근심이 많았다고 한다...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형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한 사우. 공주시에서 장기면 방향으로 국도 36호선을 따라 30여 분 달리다 보면 장기면 하봉리에 도착하게 된다. 충렬사는 하봉리에 들어서면 하봉저수지를 지나 마을회관 뒤 구릉에 있다. 유형 장군의 후손들은 충민공 유진동(柳辰仝), 충경공 유형(柳珩), 금사 유충걸(柳忠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