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새로 일어나는 고장이라 신흥(新興)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에 목동면 운천리(雲川里)·송정리(松亭里)·만수동(萬樹洞)·군량동(軍糧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신흥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신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흥리의 북부·서부와 남부로는 해발 고도 200여ｍ와 100여ｍ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북부 경계에는 연내골고개가, 서부 경계에는 삼배실고개가 있다. 동부로는 용성천(龍城川)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그 지류인 신흥천(新興川)이 동서 방향으로 흘러 해발 고도 40여ｍ에 충적 평야가 있다.

[현황]

이인면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3.12㎢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84세대에 188명(남 99명, 여 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여러 소하천 주변은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 연변과 평야 지대에 운천리·송정·바깥넌추골·안넌추골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시도 16번이 동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 남쪽으로는 초봉리에, 북쪽으로는 오룡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