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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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陵奄寺址出土金銅如來立像 |
영어의미역 | Gilt-bronze Standing Buddha Excavated from the Temple Site in Neungam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번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정은우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의 불상.
[형태]
머리는 둥근 육계와 머리카락의 표현이 없는 소발이다. 목은 굵으며 어깨는 좁은 편인데, 통견의 대의는 가슴 밑으로 굵은 옷깃을 형성하며 배 밑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 배 밑으로는 반원형을 그리며 옷주름이 흘러내렸는데, 좌우 대칭이 아니라 약간 사선을 이루어져 옷자락을 왼쪽 어깨에 걸쳤음을 시사하는 듯하다. 귀가 길어 목과의 경계선이 없으며, 이로 인해 목이 굵게 표현되었다. 둥근 불신으로서 전체적으로 원통형을 이루고 있다.
[특징]
통견(通絹)의 대의를 입었으며, 오른손은 시무외인을, 왼손은 여원인을 하고 서 있는 여래입상이다. 오른손의 손가락이 없어졌으며 얼굴과 신체에는 부분적으로 녹이 많이 슨 상태이다. 얼굴은 신체에 비해 큰 편이며 불신은 짧은 단신의 비례를 보인다.
[의의와 평가]
능엄사지 출토 금동여래입상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조형성을 보이는 작품이다. 크기가 작지만 삼국시대인 7세기경의 양식적 특징이 잘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