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국립 중학교.

[교육목표]

수준 높은 교육, 실력 있는 학생 양성을 교육 지표로 하여 미래 사회에 대처할 창의력 있는 학생(실력인), 타인을 배려하고 행동이 바른 학생(배려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생(자주인), 신의효(信義孝) 정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학생(도덕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조화로운 학생(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53년 2월 공주사범대학 부속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4월 남자 2학급, 여자 1학급으로 개교하였다. 학교가 개교한 자리는 조선시대의 관아와 1932년까지 충청남도청이 소재하였던 곳이다. 1955년 12월 공주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로 개편하였다가 1961년 12월 공주사범대학 부속 중학교로 다시 바뀌었다.

공주사범대학이 종합대학교인 공주대학교로 개편되면서 1990년 3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로 학교 이름을 변경하였다가 2001년 3월 ‘국립학교설치령’이 개정되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로 학교 이름을 다시 바꾸었다. 2014년 3월 1일 제18대 이영이 교장이 취임하였고, 2016년 2월 5일 제56회 졸업생 61명을 포함하여 총 5,600명의 학생이 졸업하였다.

[교육활동]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상설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매년 주요 교육 영역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공주대학교 사범 대학생들에게 교육 실습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교생 지도를 함으로써 우수한 중등교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원구/작곡 김성태)

하늘과 마주선 계룡의 싱싱한 물결/바다로 흐르는 금강은 노래 부르고

옛터에 그윽히 솟은 집 우리 학굘세/먼 뜻을 가슴에 새기어 자라는 우리

내일을 그리는 꿈속에 열매를 맺어/이 나라 새날 밝히는 빛이 되겠네

별빛에 젖어서 자라들 가세/고운 해 우러러 익어만 가세

(2) 교표: 백제의 옛 고도에 우뚝 솟은 계룡산의 정기를 받아 미래 사회의 중심에 설 동량지재(棟梁之材)를 상징하며, 수준 높고 실력 있는 교육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높은 곳을 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교표의 파란색은 근로(희망·영원), 노란색은 자립(지혜·이상), 흰색은 화애(신성·진리)를 상징한다. 또한 월계수는 승리와 영광을 의미하고, ㅅ과 ㄷ 자는 사범대학, 숫자는 개교 연대를 나타낸다.

(3) 교기: 학교를 상징하는 교표를 나타낸 기로 각종 교내·외 활동과 의례 때 게양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학교 사랑 정신과 단결심을 기르는 상징물이다.

(4) 교목: 벽오동나무는 벌레가 일지 않고 봉황새가 날아와 둥지를 틀고 앉아 운다는 고사가 있는 상서로운 나무로 봉황산과 관련이 있으며 벽오동나무가 상징하듯 고귀한 인재로서 건강한 가치관 함양을 나타낸다.

(5) 교화 :매화는 가장 먼저 개화하여 추위에도 향기를 잃지 않고 위풍당당한 기상을 뽐내듯, 지조를 지키면서 민족의 선각자적 구실을 다하는 정신을 의미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특수학급 1학급 포함 총 7학급에 18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가운데 1학년 2학급 60명, 2학년 2학급 58명, 3학년 2학급 60명, 특수 학급 1학급 6명이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은 과학실과 미술실 등 2개의 특별 교실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과학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쉽게 직접 작동하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고안된 각종 교육용 최첨단 실험 도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