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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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畓谷里 |
영어음역 | Dap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약 500년 전 창녕성씨 성원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당시 논이 많았으므로 논실 또는 답곡이라 하였다. 희정골은 현풍곽씨가 개척한 마을로, 강 건너편에 곽씨 문중에서 배출한 효자·효부·열녀의 정려가 있어 후손들이 정려를 바라보고 조상들의 가르침을 본받게 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희정·시정골·희정동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현풍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답곡방이 되어 희정·아곡·척사·조지[지금의 봉산리]의 4개 동을 관할하였다.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희정동을 병합하여 답곡동이라 하고 우곡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우곡면 답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동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는 농촌 지역이다. 논실 앞 낙동강 변에 논실벌[일명 답곡벌]이 있고, 동남쪽에 지형이 마치 섬처럼 되어 있는 큰 들인 섬안들[일명 도내평]이 있다. 동쪽 낙동강 변 답곡진나루터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로 건너갈 수 있다. 논실과 희정골 사이에 오리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10년 4월 기준 면적은 4.02㎢로 농지 1.52㎢, 임야 1.45㎢, 기타 1.05㎢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20세대에 278명(남자 147명, 여자 1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답곡1리·답곡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논실·희정골 등이 있다. 연리 및 봉산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수박을 주로 재배하며, 감자종묘장이 있다. 종교 시설로 답곡교회가 있고, 문화 유적으로는 돈모재(敦慕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