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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226
한자 沙門津橋
영어음역 Samunjingyo
영어의미역 Samunjingyo Brid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원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량|다리
구간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지도보기
길이 780m
차선 상하행 4차선
9.2m[구 사문진교]|10.9m[신 사문진교]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개설]

고령군 다산면군도 5호선에서 낙동강을 가로 질러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의 화원유원지를 이어주는 군도 상의 교량이다. 사문진교가 있는 곳은 과거 사문진나루가 있었는데, 낙동강을 따라 올라온 물자들이 대구로 유입되는 요충의 나루였으나, 사문진교가 가설되면서 사문진나루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명칭유래]

고령군의 낙동강 변에는 사문진나루가 있어 나루터의 이름을 따서 사문진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사문진이란 지명은 낙동강의 모래를 건너가서 배를 탄다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다.

[제원]

구 사문진교는 교장 780.0m, 총 폭 9.2m, 유효 폭 7.5m, 교고 13.5m, 경간 수는 25개, 최대 경간장은 31.2m의 교량이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압축콘크리트형], 하부 구조 형식은 TP[T형 교각], 설계 하중은 DB-24이다. 2009년에 준공된 신 사문진교는 교장 780.0m, 폭 10.9m 규모이다.

[변천]

사문진교는 1993년에 상하행 2차선으로 가설되었다. 이후 4차선인 주변 연결 도로에 비해 규모가 작아 상습 정체 구간이 됨에 따라 상하행 2차선의 새로운 교량을 추가로 가설하게 되었다.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2005년 확장 공사를 시작해 2009년 5월 폭 10.9m의 새로운 교량이 기존 교량 옆에 가설되었다. 즉, 기존 2차로 교량에 2차로를 더 만들어 상하행 4차선으로 확장한 것이다.

[현황]

낙동강을 건너기 때문에 상하행 4차선, 길이 780m에 이르는 대규모의 다리이다. 군도 상에 가설된 교량으로서 길이가 500m 이상인 교량이 전국적으로 8개에 불과한데 사문진교가 그 중 하나에 속한다. 기존의 사문진교를 이용하던 교통량이 하루 약 2만 5000대에 달하였으나, 새로운 교량이 개통되면서 상습 정체 현상이 많이 해소되었다.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농산물을 비롯해 다산지방산업단지의 산업 물동량의 수송비 절감, 고령 지역으로의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를 가져왔으며, 아울러 사문진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돕는 사회·문화적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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