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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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製造業 |
영어의미역 | Manufacturing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숙도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개설]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제조업을 음식료품·담배 제조업, 섬유·의복·가죽 산업, 목재·나무 제품 제조업, 종이·종이 제품 제조업, 화학물·석유·석탄·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제1차 금속 산업, 조립 금속 제품·기계·장비 제조업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제조업은 자본주의가 발달함에 따라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발전하면서 점차 중화학 공업의 비중을 높여 나간다. 우리나라도 초기 경제 개발 단계에서는 그 중심이 경공업이었으나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점차 중화학 공업으로 이동하였다. 그 결과,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의 중심은 철강, 조선, 자동차, 전자 공업 등으로 전환되었다. 경상북도 고령군의 경우 모두 74개 업체가 입주한 다산지방산업단지가 총면적은 646,055㎡으로 가장 큰 규모이며, 다음으로 쌍림농공단지, 개진지방산업단지, 개진농공단지 등이 있다.
[현황]
1.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2008년 말 현재 경상북도 고령군의 전체 사업체 수는 총 2,699개 업체, 종사자 수는 총 13,20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조업 관련 사업체 수는 721개 업체로 고령군 전체 사업체의 26.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 종사자 수는 6,575명으로 고령군 전체 종사자 수의 49.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중분류별 제조업 관련 공장 및 종사자 수 현황
경상북도 고령군의 제조업 관련 공장수는 2004년 248개, 2005년 288개, 2006년 292개, 2007년 346개, 2008년 180개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2008년에 이르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의 180개 제조업 관련 공장들을 제조업 중분류별로 살펴보면 1차 금속 제조업 44개, 의복을 제외한 섬유 제품 제조업 39개, 기계 및 가구를 제외한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18개, 비금속 광물 제조업 12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11개, 식료품 제조업 11개, 기타 기계 및 장비 9개, 고무 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9개, 펄프·종이 및 종이 제품 제조업 8개, 가구 제조업 7개, 가구를 제외한 목재 및 나무 제품 제조업 2개 등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종사자수는 총 4,589명이며 이중 1차 금속 제조업이 1,90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복을 제외한 섬유 제품 제조업 615명, 기계 및 가구를 제외한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396명, 식료품 제조업 322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294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217명, 기타 기계 및 장비 184명, 가구 제조업 161명, 펄프·종이 및 종이 제품 제조업 158명, 고무 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140명 등의 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