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고령초등학교는 예의와 질서를 지키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어린이,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슬기롭게 탐구하는 어린이, 소질과 적성을 키워 자기를 계발하는 어린이, 책을 많이 읽고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어린이, 대가야 문화를 바르게 알고 빛내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06년 7월 2일 고령군수 윤하영 주도로 고령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10년 7월 4일 사립고령보통학교로 개칭하였고, 이듬해 지금의 대가야공원으로 이전하여 고령공립보통학교로 개칭하였다. 1946년 6월 25일 고령국민학교로 개칭하였고, 1950년 6·25전쟁 때 대가야읍 연조리로 이전하였다. 1973년 3월 1일 특수 학급을 설치하였고, 1994년 3월 1일 내곡국민학교를 통폐합하였으며, 같은 해 8월 15일 백운학과 서경규가 기증한 교훈탑을 건립하였다. 1996년 3월 1일 고령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1년 3월 1일 고령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2003년 9월 5일 급식소를 준공하였고, 2004년 과학실험실과 실과실습실을 준공하였으며, 왕정도서관과 구강보건실을 개소하였다. 2007년 9월 1일 제34대 김영복 교장이 부임하였고, 9월 교실을 개축 준공하였다. 2009년 2월 제99회 졸업식을 치렀다. 2016년 2월 5일 제106회 졸업생까지 총 16,6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같은 해 3월 1일 제37대 이판술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고령초등학교는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 기본에 충실한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능력 계발,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 행정 구현을 교육 시책으로 삼아 그에 맞는 세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색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고장 자긍심 키우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대가야 문화 탐구 활동을 시행하고 독서 인증제를 통한 독서의 생활화를 꾀하고 있다.

정규 교육 이외에 체험 학습, 영재 학급 학생 선발, 학생 야영 교실, 방학 중 기초 학력 튼튼 교실, 과학 골든벨,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69년 3월 1일 문교부 지정 연구 학교가 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장환·백만원·김문배/ 작곡 전영호]

주산 밑에 아늑히 자리를 잡고/ 금천의 맑은 흐름 옆으로 보며/ 무궁화 향기로운 넓은 마당에/ 이 겨레 꽃송이들 손잡고 뭉쳐/ 올바른 배움의 길 닦아 나가며/ 씩씩하게 자라자 우리 고령교

(2) 교목: 향나무이다.

(3) 교화: 장미이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특수학급 2학급 포함 총 26학급에 533명[남 293, 여 240]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4학급 86명[남 45, 여 41], 2학년은 4학급 78명[남 32, 여 46], 3학년은 4학급 105명[남 55, 여 50], 4학년은 4학급 86명[남 55, 여 31], 5학년은 4학급 87명[남 55, 여 32], 6학년은 4학급 82명[남 46, 여 36], 특수학급 2학급 9명[남 5, 여 4]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6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7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교지 면적은 29,262㎡로 운동장 21,150㎡, 교사 대지 8,112㎡이다. 시설로는 교실,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과학실, 자료실, 컴퓨터실, 양호실, 방송실, 도서실, 강당, 급식실, 조리실, 창고, 사택, 화장실, 유치원 등이 있다. 운동장에는 1977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에서 대가야 왕족들이 마시던 어정(御井)을 발굴하여 원형을 복원한 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