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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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畓谷里洞祭 |
영어의미역 | Dapgok-ri Village Ritua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고령 지역에서 동제는 당제, 골맥이, 동신제, 당산제, 산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답곡리는 본래 현풍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논이 많아 논실, 답곡이라 불렀다. 논실은 500여 년 전 창녕에 살던 성원(成元)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때 논이 많아서 붙인 이름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답곡리 동제의 신당이자 신체는 소나무 다섯 그루이다. 소나무의 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다섯 그루의 소나무 중 가장 큰 두 그루를 각각 할배당산과 할매당산으로 부르는데 같은 날 마을의 성황으로 좌정했다고 한다.
[절차]
정월 대보름날 소나무에 동제를 지낸다. 주민들은 당산제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