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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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相璧妻羅州林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하창환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출가한 효부.
[활동사항]
현감을 지낸 임중수(林重秀)의 딸이며, 조상벽(趙相璧)의 아내로 평소 시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셨다. 임씨는 남편이 병으로 생명이 위급하게 되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그 피로 소생케 하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 오씨는 장례가 끝나는 날 남편의 뒤를 따르기 위해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오씨를 효부이자 열부라고 찬탄을 하였다.
[상훈과 추모]
1758년(영조 34)에 예조로부터 정려가 내려지고 포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