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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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州鄕校誌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민선 |
간행 시기/일시 | 1952년 - 『광주향교지』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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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11월 1일 - 광주향교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 지정 |
간행처 | 광주향교 -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07번길 5[구동 22-3] |
성격 | 향교지 |
편자 | 광주향교 |
간행자 | 광주향교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향교에서 1952년에 발행한 향교지.
[개설]
광주향교(光州鄕校)는 조선 전기인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奉安)·배향(配享)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서석산(瑞石山)[무등산] 장원봉(壯元峰) 아래에 창건되었다. 구전에 따르면 호랑이 때문에 동문 안으로 옮겼다가 1488년(성종 19) 수해로 현감(縣監) 권수평(權守平)에 의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고 한다.
원래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그 뒤에 중건한 것이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大成殿), 명륜당(明倫堂), 동무(東廡), 서무(西廡), 동재(東齋), 서재(西齋),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비각(碑閣) 등이 있다.
광주향교는 선현봉사(先賢奉祀), 인재양성, 민풍교화(民風敎化)의 역할을 담당하였고, 이런 역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광주향교지(光州鄕校誌)』를 간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광주향교지』는 1952년 광주향교에서 향교의 역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발행하였다. 범례(凡例)를 보면 『태학지(太學誌)』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하였으며, 사마안(司馬案)과 충효열(忠孝烈)은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읍지의 학행, 충효, 열(烈)을 참고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서지적 상황]
『광주향교지』는 8권 1책의 석인본(石印本)으로 1952년에 간행되었다. 서문(序文)은 정순환(鄭淳煥), 발문(跋文)은 김진현(金珍鉉)이 썼다.
[구성/내용]
『광주향교지』는 서문, 범례, 본문(本文), 발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은 향교 운영과 유교 진흥 두 부분으로 나뉜다.
권 1에는 배향 인물의 위차(位次) 관계를 정리하였다. 권 2부터 권 5에는 향교의 건립, 이건(移建), 중수(重修) 관련 내용을 정리하였다. 권 6부터 권 8에는 교육, 민풍 교화를 위해 과거 합격자 명단, 삼강 실천자 명단 등을 기록하고 있다. 권 7에는 충·효·열을 실천한 사람들의 명단이 행적과 함께 정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향교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향교 역사와 지방 교육사 및 지방사를 함께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