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우수영성당 소속 공소.

[설립 목적]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고당공소(古棠公所)가 설립되었다.

[변천]

1957년 4월 15일 영명중학교 교사였던 정정봉[바오로]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신자들이 학교 사택에서 공소 예절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1959년 10월 26일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 194번지 538평 땅에 건평 30평[약 99.17㎡] 공소 건물을 완공하였다. 1970년대 중반 홍순옥[엘리사벳]이 와서 학생회를 육성 지도하며 선교 활동을 펼쳤다. 1981년 학생들의 노력으로 성모상을 마련하였고, 예락·우수영·고당을 한 공동체로 묶어 운영하였다. 1982년 11월 7일 11명이 세례를 받았고, 1982년 12월 5일 오르간을 구입하였다. 1984년 7월 초대 선교사 김우영[안드레아]가 부임하여 전교 활동에 힘쓰니 교세가 확장되어 신자가 100여 명으로 늘었다. 1986년 2월 2일 성체를 모셨다. 1988년 5월 19일 28평[약 92.56㎡] 성당을 증축하였다. 1993년 2월 2일 박복순[체칠리아] 선교사가 부임하였다. 1996년 7월 교육관과 사택을 신축하여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1999년 2월 5일 우수영본당의 관할로 속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당공소는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미사가 있다. 2001년부터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육관을 피정 장소로 개방하여 사역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선교사로 고진석[요한] 형제가 있다. 고당공소 대지는 538평[약 1,178.51㎡]이며, 건평은 40평[약 132.23㎡]이다.

[의의와 평가]

고당공소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세 번째로 성체를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