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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서 공을 치며 즐기는 놀이. 장치기는 청년들이 나무 막대기와 공을 만들어 편을 갈라 공을 치며 노는 신체단련형 민속놀이이다. 지역에 따라 이를 ‘봉희(俸戱)’, ‘공치기’, ‘얼레공치기’, ‘타구놀이’, ‘장채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겨울철에 남자들이 주로 놀던 장치기는 세 가지의 놀이 방식이 있다. 첫째 장대로 공을 쳐서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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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제천 출신의 목사.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최경팔(崔慶八), 자는 선장(善章), 호는 탁사(濯斯). 할아버지는 최승장(崔承章)이고, 아버지는 의관 최영래(崔永來)[1829~1903]이며 어머니는 곽제한(郭濟漢)의 딸이다. 최병헌(崔炳憲)[1858~1927]은 제천시 신월동 새월이에서 태어났다. 감리교 목사로 어려서부터 『영환지략(瀛環志略)』을 읽으면서 기독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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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탁사정(濯斯亭)은 제천시에서 봉양읍을 거쳐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방면으로 15㎞가량 가다 보면 우측 용암천 변 높은 절벽 위 송림(松林) 속에 동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568년(선조 1)에 제주수사(濟州水使)로 있던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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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탁사정(濯斯亭)은 제천시에서 봉양읍을 거쳐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방면으로 15㎞가량 가다 보면 우측 용암천 변 높은 절벽 위 송림(松林) 속에 동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568년(선조 1)에 제주수사(濟州水使)로 있던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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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탁사정 주변의 유원지. 탁사정은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탁사정 유원지는 탁사정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를 말한다. 조선 정조 때 제주 목사로 있던 임응룡(林應龍)이 해송 여덟 그루를 심고 세운 팔송정(八松亭)을 후일 원규상(元奎常)이 탁사정(濯斯亭)이라 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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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고려 때 탄지부곡(炭枝部曲)이 설치되었던 것으로 미루어 오래전부터 탄지(炭枝)라는 지명이 쓰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탄지는 우리말로 숫갓으로 표기한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하탄지리와 상탄지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한수면 탄지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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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소량 발견되는 광물질 한약재. 곱돌은 활석(滑石), 액석(液石), 탈석(脫石)이라고도 하며, 규산염류(硅酸鹽類)의 광물질 덩어리로서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방광에 염증이 있거나 몸 안에 열 기운이 있을 때 열을 식혀 주면서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다. 주로 방광염, 요도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차가운 성질은 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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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있는 통일 신라~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248번지 일원의 탑골[탑거리들]에 있는 절터로 사역의 범위가 넓고 통일 신라 때 창건되어 조선 시대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사지(寺誌)』에서는 황학사지(黃鶴寺址)라 하였고, 마을 주민인 김군문에 의하면 ‘진적사’라고 한다. 수습되는 유물의 시대상을 볼 때 통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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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의 제천역에서 송학면 시곡리의 입석리역을 거쳐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태백산맥에 위치한 산업 철도이기 때문에 강원도 태백산(太白山)[1,567m]의 이름을 따서 태백선이라 이름하였다. 2008년 기준 제천역~백산역 간의 영업 거리는 여객과 화물 모두 단선으로 103.5㎞이며, 함백선 병행 구간은 복선 기능이 있다.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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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만창(晩昌), 호는 태백산인(太白山人). 할아버지는 강릉 부사를 역임한 정종명(鄭宗溟)이고, 아버지는 정양(鄭瀁)이다. 부인은 민광훈(閔光勳)의 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정보연(鄭普衍)[1637~1660]은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자질과 품성이 뛰어나고 학문에 조예가 깊었으나 24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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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태지(泰之). 아버지는 홍문관 직제학 윤석보(尹碩輔)이다. 윤덕형(尹德亨)[1477~1549]은 1510년(중종 5) 진사시에 2등으로 합격하여 생원이 되었다. 관직에는 관심이 없어 산수를 찾아다니며 노닐었다. 묘소는 제천시 대랑동 호명산 아래에 있다. 사헌부 집의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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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풍군에서 중간된 『필원잡기(筆苑雜記)』의 서문을 지은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아버지는 울진 현령 조계문(曺繼門)이다. 조위(曺偉)[1454~1503]는 1472년(성종 3)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474년(성종 5)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예문관 검열 등을 지냈다. 성종 때 시행된 사가독서(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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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유청(幼淸), 호는 연초재(燕超齋)·택남(澤南)·제월(霽月). 묵재(黙齋) 오백령(吳百齡)의 4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지낸 오정벽(吳挺璧)이고, 아버지는 황주 판관(黃州判官) 오시적(吳始績)이다. 어머니는 윤매(尹梅)의 딸이다. 큰아버지는 우의정을 지낸 오시수(吳始壽)이다. 형으로 오상함(吳尙涵)이 있고, 누이는 선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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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사섭(士攝), 호는 택옥(澤玉). 택당(澤堂) 이식(李植)의 후손이다. 호좌의진에서 전군장·중군장으로 활약한 안승우(安承禹)가 사위이다. 이민정(李敏政)[1845~?]은 제천의 신월리에 살던 진사로, 단발령 이후 의병 운동에 적극 나서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봉기한 호좌의진을 시종 도왔다. 의병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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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집안의 액운을 거둬 주고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신령. 터주는 가정의 화평을 위해 집안의 터를 지켜 주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토주, 지신(地神), 터줏대감, 터주가리 등이라고도 한다. 터주는 마당에서 가장 깨끗하고 조용하며 볕이 잘 드는 곳에 모시는데, 이곳이 바로 장광[장독대]이다. 대개의 경우 장광에 터주를 모시지만 더 은밀하게 모시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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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집안의 액운을 거둬 주고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신령. 터주는 가정의 화평을 위해 집안의 터를 지켜 주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토주, 지신(地神), 터줏대감, 터주가리 등이라고도 한다. 터주는 마당에서 가장 깨끗하고 조용하며 볕이 잘 드는 곳에 모시는데, 이곳이 바로 장광[장독대]이다. 대개의 경우 장광에 터주를 모시지만 더 은밀하게 모시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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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집안의 액운을 거둬 주고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신령. 터주는 가정의 화평을 위해 집안의 터를 지켜 주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토주, 지신(地神), 터줏대감, 터주가리 등이라고도 한다. 터주는 마당에서 가장 깨끗하고 조용하며 볕이 잘 드는 곳에 모시는데, 이곳이 바로 장광[장독대]이다. 대개의 경우 장광에 터주를 모시지만 더 은밀하게 모시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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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낯선 아이가 지나갈 때 길을 막고 놀리는 놀이. 대방 놀이는 동네 아이들이 길가에 기다리고 있다가 지나가는 낯선 아이에게 텃세를 부리고 장난을 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텃세 부리는 놀이’라고도 한다. 제천 지역은 유달리 텃세가 강했는데, 그것을 놀이로 표현한 것이 대방 놀이이다. 동네 아이들이 낯선 아이가 동네를 지나가면 길을 막고 놀렸다. 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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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신부.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어릴 때 이름은 최정구(崔鼎九)이다. 충청남도 청양에서 천주교 신자인 최경환(崔京煥)[프란치스코]과 이성례(李聖禮)[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양업(崔良業)[1821~1861]는 1836년(헌종 2) 프랑스 신부인 모방(Maubant)에 의해 김대건(金大建)·최방제(崔方濟)와 함께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마카오의 파리외방전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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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향토 음식은 제천 지역만이 가지는 고유한 지역민의 정서와 환경, 자연 조건에서 성장된 식재료, 지역민이 지닌 음식 솜씨가 녹아 내린 먹을거리의 총칭이다. 이를 향토 요리, 토속 음식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사람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특미를 가진, 바꾸어 말하면 타 지역 사람은 거부감을 가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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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자연환경의 3대 요소는 지형, 기후, 토양 등으로서 토양은 자연환경 요소로서 매우 중요하다. 토양은 지표면의 위나 그 근처에 노출된 암석이 자연 현상에 의해 여러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것으로 무기물과 유기물로 구성된다. 토양은 모암, 지형, 기후, 식생 등의 자연적 요소와 함께 시간 변수가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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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伯)·형중(馨仲), 호는 수산(水山)·토정(土亭). 시호는 문강(文康).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 김맹권의 딸이다. 이지번(李之藩)의 동생이자 북인의 영수 이산해(李山海)의 숙부이다. 이지함(李之菡)[1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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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집안의 액운을 거둬 주고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신령. 터주는 가정의 화평을 위해 집안의 터를 지켜 주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토주, 지신(地神), 터줏대감, 터주가리 등이라고도 한다. 터주는 마당에서 가장 깨끗하고 조용하며 볕이 잘 드는 곳에 모시는데, 이곳이 바로 장광[장독대]이다. 대개의 경우 장광에 터주를 모시지만 더 은밀하게 모시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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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있는 도자기 공방. 농림부가 지정한 수공예 도자기 특산 단지이며, 충청북도 지정 과학 체험 학습장이다. 토화공방은 수공예 도자기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서 안정과 함께 예술 감각을 개발시키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제천 시내에 토화공방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1998년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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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시기의 의례, 그리고 사후(死後)에 산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평생 의례는 주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통칭되어 오다가 최근 그동안 간과해 오던 출산 의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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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시기의 의례, 그리고 사후(死後)에 산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평생 의례는 주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통칭되어 오다가 최근 그동안 간과해 오던 출산 의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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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통일교 교회. 통일교는 문선명(文鮮明)에 의해 창시되었다. 문선명이 16세 되던 1935년 부활절 기도 중에 하느님과 예수님을 만나 메시아의 사명을 자각하였고, 6·25 전쟁 후 부산에서 범냇골교회를 지어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가며 본격적으로 통일교가 시작되었다. 통일교는 인간이 하느님의 참사랑을 상속받는다는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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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었던 통전 교육 연구와 교사 양성 및 학부모 교육 전문 기관. 통전학림 배움의 숲은 우주의 모든 것이 인간 안에서 새롭게 조화를 이룬다는 천부인(天符印) 삼부 사상에 바탕을 둔 통전 교육 사상에 따라 교사의 얼[품성], 몬[실력], 새[실천]가 두루 온전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대안 학교인 꽃피는 학교에서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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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금수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퇴계 이황과 금수산」은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백암산(白岩山)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여 금수산(錦繡山)이라 개칭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 단양군조에 인용된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기문에 금수산의 지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금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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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연약(淵若), 호는 퇴금(退琴). 민영복(閔泳復)[1859~1939]은 1885년(고종 22)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고, 내직으로 비서승, 외직으로 무주·금산·장성 등의 군수를 역임하였다. 1895년 을미의병에 가당하였고,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1909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흥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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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과 금성면 동막리에 걸쳐 있는 산. 삼국 시대에 축조한 성산성(城山城)이 있어 성산(城山)이라 하였다. 1872년 제작된 고지도에는 고소성(姑蘇城)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곽이 테뫼식이므로 퇴미산[일명 태미산]이라고도 하고, 호명산에서 이어진 산맥이 성산에 응하여 지맥이 끝나므로 말응달산이라고도 한다. 말응달산은 멍달산을 거쳐 멍달이로 변하였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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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을 지원한 유학자.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여성(呂聲), 호는 퇴앙(退央). 아들로 의병 운동을 펼친 안승우(安承禹)가 있다. 안종응(安鍾應)[1845~1906]은 경기도 지평에서 태어났다. 경사(經史)에 두루 뛰어난 학자였으며, 척사론을 주장하는 화서학파와 일찍부터 교류하였다. 단발령 이후 지평 고을에서 이춘영(李春永)과 김백선(金伯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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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주간 신문. 2003년 8월 29일, 조재식이 발행인으로 처음 발매하였다. 창간 당시 제호는 『투데이 제천』이었다. 제천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대변한다는 창간 이념을 설정하고, 지역 신문은 보기 좋고 읽기 좋은 내용으로 독자들을 만족시켜야 하고 더욱 정확, 공정한 보도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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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이들이 풀을 가지고 노는 놀이. 풀쌈 놀이는 아이들이 산이나 들에서 뜯어온 풀잎이나 줄기를 비교하는 경합쟁취형 민속놀이이다. 이를 지방에 따라서는 ‘풀겨루기’라고도 한다. 각종 문헌에서 ‘초전(草戰)’, ‘초희(草戱)’, ‘투초(鬪草)’, ‘교전희(較全戱)’ 등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풀쌈 놀이는 오래전부터 손쉽게 즐기던 놀이라는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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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을 비롯한 명절에 놀던 놀이. 투호는 일정한 거리에 서서 투호 통에 화살을 던져 누가 많은 수를 넣는가를 겨루는 경합쟁취형 민속놀이이다. 제천 지역의 민간에서 놀았던 투호는 명절의 놀이로 자리 잡았다. 집안 식구들이 모두 모이고 사람들이 많은 떠들썩한 시간에 여흥을 즐기기 위한 놀이였다. 중국의 당나라 시대에 성행되었던 투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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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수한 산물. 지역마다 지형, 기온과 강수량에 차이가 있고 토질이 달라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은 특산물이 생산된다. 지방 특산물은 곧 관광 토산품으로 중점 육성되어 그 지역의 브랜드가 된다. 현재 도시화, 산업화에 밀려서 우리 고유의 특산물이나 지역 특성 음식들이 차츰 사라지고 있다. 이를 가급적 원형대로 보존하고 현대 감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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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1970년대에 들어서서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교육 시책으로 특수 교육을 강화한 이후에도 제천 지역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가 1990년대에 들어서 제천 지역에 특수 학교가 설치되었다. 제천청암학교는 1990년 3월 두학초등학교에 특수 학급을 2학급 설치 허가를 받아서 특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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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