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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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院庵 |
이칭/별칭 | 성사(聖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순화궁로909번길 104[청학리 57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현철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794년 - 내원암 칠성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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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796년 - 내원암 사성각 건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25년 - 내원암 지족루 건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31년 - 내원암 중건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51년 - 내원암 광응전 중건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80년 - 내원암 모든 전각 중건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59년 - 내원암 칠성각과 요사채, 대방 신축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66년 - 내원암 대웅전 신축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70년 - 내원암 영산각 신축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73년 - 내원암 요사채 신축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91년 - 내원암 미륵전 복원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93년 - 내원암 요사채 신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11월 19일 - 남양주내원암괘불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
현 소재지 | 내원암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순화궁로909번길 104[청학리 578] |
성격 | 암자 |
전화 | 031-841-8795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소속 사찰.
[개설]
내원암(內院庵)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의 미륵봉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비구니 도량이며, ‘성사(聖寺)’라고도 불린다.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양주내원암괘불도(南楊州內院庵掛佛圖)가 봉안되어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내원암은 신라 때 창건하였다고 전하여질 뿐 창건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없다. 사찰의 면모를 온전히 갖추기 시작한 것은 조선 후기로서 1794년(정조 18) 봄 조정의 지원으로 내원암 서쪽에 칠성각을 새로 짓고 정조가 ‘관음전(觀音殿)’이라고 명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조정의 지원을 받아 1796년 여름에는 사성각(四聖殿)을 건립하였고, 1825년(순조 25) 인본화상이 지족루(知足樓)를 새로 지었다. 그 후 조정의 지원이 이어져 1831년 암자를 중건하였고, 1851년(철종 2) 용암(庸庵) 장로가 광응전(光膺殿)을 중건하였다. 1880년(고종 17)에는 조정에서 내원암의 모든 전각을 중건하였고 왕실의 적극적인 후원과 승려들의 노력으로 사세가 점차 번창하였다.
1950년 6·25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지만 1955년 이후 다시 옛 모습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비구니 성민이 1959년 칠성각과 요사채, 대방을 신축하였고, 1966년에는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그 후 1970년 영산각과 1973년 요사채 2동이 지어졌고, 1991년 미륵전을 복원하고, 1993년 요사채를 새로 지었다.
[활동 사항]
내원암의 주지 청진은 은사인 승려 재문과 함께 수십 년간 연등을 만들어 오고 있다. 두 승려가 만든 연등은 품위와 품격이 높고 수제 명품이라 할 만하다. 인근 사찰에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내원암의 성보 문화재는 대부분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는데, 6·25전쟁을 겪으며 전각과 불상, 불화 등이 모두 소실되었다. 현재는 옛터에 대웅전, 영산전, 삼성보전 등이 위치하여 있다. 옛 모습을 간직한 유적 및 유물로는 석탑부재(石塔部材)와 석불입상, 석조(石槽) 정도다.
석탑부재는 기단과 탑신이 없고 옥개석 3점과 상륜부가 현존하고 있다. 석불입상은 280㎝ 통석재를 다듬어 맨 뒤쪽은 뾰족하게 하여 앞쪽으로 구부러진 형상을 만들었다. 두광이나 신광은 돋을새김으로 표현하였다. 석조는 경내 동쪽에 있는 석탑부재와 함께 놓여 있으며, 가로 186㎝, 세로 88㎝, 높이 55㎝ 규모다.
[관련 문화재]
남양주내원암괘불은 1885년에 조성된 것으로, 구도는 대담하고 간략하며 크게 마름모꼴을 이루는 특이한 인물 배치를 보이고 있다. 내원암 전각에 봉안한 불화들은 대개 해방 이후에 제작되어 봉안된 것이나 남양주내원암괘불도만은 19세기 경기도와 경상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화사들의 작품으로 19세기 경기 지방, 특히 남양주권 불화의 지역성과 19세기 불화의 양식적인 면을 살필 수 있는 자료다. 2004년 11월 19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의의 및 평가]
내원암은 그 기원이 신라 시대에 있는 유서 깊은 암자로서, 이름을 보면 미륵신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