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유치만은 1919년 3월 12일 손필규(孫弼奎), 김태오(金泰午), 이백순(李伯純), 이근옥(李根玉) 등이 주도하에 이루어진 이른바 ‘논산읍내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만세시위대는 강경에서부터 논산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논산읍내에 이르러 시위대가 1,000 여명으로 불어나자 일본 경찰은 실탄을 발사하는 등 무력 진압에 나섰으며 그때 염상필은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고문을 당한 뒤 귀가하였으나 여독으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