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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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州都護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학수 |
[정의]
1413년부터 1466년까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개설]
도호부는 조선 시대 군(郡) 위에 두었던 지방 관아로, 1406년(태종 6) 도호부를 종3품관으로 하여 정3품관인 대도호부와 목(牧) 아래에 두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1415년에는 1,000호 이상 되는 지역을 도호부로 규정하여 해당되는 군을 도호부로 승격시켰는데, 양주부는 수도 한양을 방어하는 전략적 위치의 중요성과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능인 건원릉(健元陵)이 있다는 이유로 이미 1413년(태종 13)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394년(태조 3) 지양주사로 출발한 양주 지역 지방 관아는 1395년 양주부로 승격되었다가 1413년(태종 13) 종3품 관료가 관할하는 양주도호부가 되었다.
[관련 기록]
『태종실록(太宗實錄)』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및 『양주목읍지(楊州牧邑誌)』에 양주도호부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변천]
약 50년 동안 양주도호부로 존재하다가 1466년(세조 12) 진관 체제의 확정에 따라 정3품 관료가 관할하는 지방 관아인 양주목으로 승격되었다.
[의의와 평가]
양주도호부는 양주의 지역적 특수성과 전략적 위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방 관아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