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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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邑內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정학수 |
[정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명칭 유래]
연산군 때 양주목이 폐치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다시 설치될 때 읍치도 지금의 양주시 유양동에 새로 조성되었다. 이에 양주목의 읍치가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읍내면(邑內面)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읍내면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하는 기록은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각종 지리지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계속해서 등장하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읍내면과 고주내면을 합하여 주내면이 되었다. 2000년 10월 1일 주내면이 양주읍으로 승격되면서 양주군 양주읍이 되었다가, 다시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양주시 양주1동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읍내면은 양주목의 중심에 있었던 면이다.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에 기록된 양주목의 면리에 따르면, 읍내면에는 부군리·연정리·홍문리·중리·향교리·지장리·마전리·산북리·남방리·어두리·원사리·빙고리 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양주시 양주1동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호수는 571호에 인구는 2,978명[남자 1,689명, 여자 1,289명]이었다.
[관련 기록]
읍내면에 관한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1789],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1914] 등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