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주류 제조업체.

[개설]

막걸리는 우리나라 고유 술의 하나이다. 보통 빛깔이 흐리고 맛이 텁텁한데 그 이유는 그대로 걸러 짜 맑은 술을 떠내지 않기 때문이다. 양주의 막걸리는 불곡산 막걸리가 명성이 높으며 생쌀 막걸리는 최고의 쌀과 최고의 발효 기술로 만들어 일본에 수출까지 하고 있다. 그러한 막걸리를 생산하는 회사가 바로 양주탁주약주제조로 구양주권인 의정부, 동두천, 양주 지역에서 유일한 막걸리 양조장이다.

[설립 목적]

막걸리 양조장은 예로부터 물 좋고 쌀 좋은 양주 지역의 쌀과 물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맛좋은 막걸리를 생산하며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양주군 백석면에서 백석양조장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경 의정부 내에 있는 양조장과 결합했으며 1993년 11월 1일 양주 지역 내에 있는 7곳의 양조장이 함께 결합하였다. 2005년 6월 검은콩 막걸리, 쌀 막걸리, 호박 막걸리, 녹차 막걸리, 동동주 등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법인명을 양주탁주약주제조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불곡산 막걸리, 검은 콩 막걸리, 더덕 막걸리, 조 막걸리, 복분자 막걸리, 생쌀 막걸리 등의 막걸리와 홍삼 가시오가피 약주, 대나무 통술 약주 등의 명품 약주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현황]

현재 양주의 막걸리 양조장인 양주탁주약주제조는 50여 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양주 지역의 명품막걸리 양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양주의 진산인 불곡산이란 이름의 막걸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애호가들이 찾고 있다. 2013년 12월 기준 자본금은 5,000만 원이며, 자산 총액은 12억 1519만 원, 매출액은 13억 519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