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있는 전자 제품 제조업체.

[개설]

현대 사회에서 음향, 영상, 통신은 컴퓨터, 인터넷, 어쿠스틱 음향 등이 발달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한 하나의 제품만이 아니라 이를 시스템화하고 설비를 갖춰 가장 좋은 소리와 영상을 전달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인터엠은 바로 이러한 음향, 영상, 통신 관련 제품과 시스템 설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개발, 생산하고 있는 회사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기술적 완성을 통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역할의 구심점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 기술 그리고 미래’를 사훈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인터엠은 보다 나은 음향과 영상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음향 및 영상 기기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3년 10월 자본금 1억 원으로 동원특수음향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인켈(INKEL)과 상표를 공유하게 되었다. 1989년 10월 상호를 주식회사 인켈 피. 에이로 변경하였고, 같은 해 11월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1990년 4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으로 주소를 변경하였다. 1991년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공장 부지를 매입하여 1992년 4월 3일 덕정동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5년 10월 2일 상호를 주식회사 인터엠으로 바꾸었다. 2011년 현재까지 미국, 홍콩, 일본, 중국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인터엠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음향, 영상, 통신 관련 제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P.A 시스템, S.R 시스템, 방송용 믹서(Mixer), 스피커 시스템, CCTV 시스템, 무선(Wireless) 시스템, 마이크로폰(Microphone), DVR, GPCS, 기타 방송용 기자재 등이 있다. 시스템 설비는 IBS 및 자동 방송 시스템, 호텔 및 백화점[센트럴시티호텔 등], 학교 및 연수원[고려대학교 공학관 등], 체육관 및 강당[세종대학교 체육관 등], 종교 시설[금란교회 등], 관공서[증권 거래소 등], 운동장[부산사직구장 등], 문예회관[엑스포 공연장 등] 등에 적용되었다. 또한 특허 등 25가지의 산업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1992년부터 매년 경기도 소재 요셉의 집 등의 사회 복지 시설에 지원금과 함께 제품을 기증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황]

현재 대표 이사는 조순구이며 28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와 물류 창고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소재하고 있다. 공장은 대지 1만 1344㎡, 건물 1만 8536㎡, 생산 구역 1만 742㎡이며 보드 라인 6개, 조립 라인 18개, 스피커 라인 4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자본금은 100억 200만 원이며, 자산 총액은 1214억 6700만 원, 매출액은 847억 38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인터엠은 2015년 매출액이 847억 원이 넘었으며 납세와 사회봉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향후 양주시와 더불어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