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한우.

[개설]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218호의 한우 농가에서 7,305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양주시는 1997년부터 한우의 고급화를 표방하고 대외 경쟁력 증진 및 한우 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양주골 한우’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1999년 2월 특허 출원하였다. 2005년에는 양주시에 있는 장흥관광지 부근에 한우 전문 음식점 마을인 양주골 한우마을을 조성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양주골 한우는 태어난 지 5~6개월 된 우량 송아지를 유혈 거세한 뒤,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 사육 단계별로 사료의 종류와 급여량을 엄격히 조절해 한우의 근육 조직이 가늘고 섬세하며 마블링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풍부한 육즙으로 인해 맛과 조직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주로 볏짚을 사료로 먹여 한우 특유의 고소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양주골 한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인증서를 획득하였고, 『경인일보』 주관의 경인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경기도 G마크 품질 인증 획득,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 대회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그만큼 양주골 한우가 고품질의 한우임이 증명되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양주골 한우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한우 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제품으로, 한우 연구회는 1999년 조직되어 71명의 회원이 약 5,000두에 달하는 소를 사육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경기도 G마크 품질 인증 획득과 표준 한우 사양 관리에 관한 기술을 정립시켰고, 짝수 달 둘째 주 화요일에 월별 정기모 임을 개최하며, 대전 국제 축산 박람회 견학 등의 현장 교육 실시, 한우자조금협회, 전국한우협회에서 주최하는 우수 농축산물 판매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양주골 한우는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의 양주골 한우마을에 있는 지정 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