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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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茂林君 祠堂 |
이칭/별칭 | 소이사(昭夷祠)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부흥로 604[우고리 산2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서동일 |
[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에 있는 조선 시대 왕족 무림군(茂林君) 이선생(李善生)의 사당.
[개설]
무림군 사당(茂林君祠堂)은 이선생[1410~1474]의 시호인 소이(昭夷)를 따서 소이사(昭夷祠)라고도 한다. 이선생은 조선 제2대 국왕인 정종의 15남으로, 자(字)는 낙보(樂甫)이다. 1428년(세종 10) 과거에 급제하고 명(明)나라에 사신으로 세 차례 다녀왔다. 사망 이후 원래 경기도 광주군의 정안촌에 묻혔으나, 3년 뒤인 1476년(성종 7) 양주로 이장되었다. 이선생의 묘소는 무림군 사당에서 남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있다. 한편 묘소에서 북쪽 방향에 있는 도로를 건너면 이선생의 차남 및 후손들의 묘소가 있다.
[위치]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에서 백석읍 연곡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도로 좌측에 소가리마을이 있는데, 무림군 사당은 소가리마을 북쪽에 위치한다.
[변천]
원래 현 위치에서 서쪽으로 100m 떨어진 지점의 산기슭에 있었으나, 건물이 낡고 비좁아 1997년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다.
[형태]
팔작지붕 형식이다. 규모는 대지 1,272.73㎡[385평], 사당 49.89㎡[15평], 외삼문 13.22㎡[4평]이다. 삼문은 태극 문양이 그려져 있는 솟을대문이며, 사당에는 ‘소이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무림군 사당은 조선 초기 왕실의 인적 기반이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주에 형성되어 있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