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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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顯祠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부흥로 411[연곡리 28-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서동일 |
[정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장군 신각(申恪)의 사당.
[개설]
충현사(忠顯祠)는 임진왜란시 공을 세운 신각[?~1592]의 사당이다. 신각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임진왜란 초기에 해유령(蟹蹂嶺)[일명 게너미고개]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찔러 당시 육지전 최초의 승리를 거두었으나, 우의정 유홍(兪泓)의 장계(狀啓)에 따라 참수형을 당하였다.
[위치]
현재 충현사가 자리한 곳은 신각이 왜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장소이다. 양주시 백석읍 부흥로 411번길[연곡리 28-9번지]에 위치한다.
[형태]
태극 문양이 그려진 홍살문의 삼문(三門)은 맞배지붕 양식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정면에 ‘충현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충현사에는 임진왜란 당시 부원수였던 신각과 함께 유도대장 이양원(李陽元), 함경병사 이혼(李渾)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980년 4월 6일 처음으로 제향(祭享)이 시작되어 충현사 제전위원회가 매년 5월 19일 정기적으로 제향을 주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충현사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이 왜군을 상대로 거둔 최초의 육지전 승리 장소에 세워진 사당이라는 점에서 임진왜란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