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263 |
---|---|
한자 | 演劇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용현 |
[정의]
경기도 양주시 관내에서 예술인들이 행하는 연극 등의 활동.
[개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양주에는 연극을 상연할 수 있는 전용 소극장이 없었으나 2000년대 들어오면서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이 생겼고, 각종 공연 시설 등도 만들어졌다. 현재 양주 지역 연극이 명맥을 형성하게 된 것은 경기도에서 소인극 연극제를 개최하고 난 후부터였다.
[공연 시설]
양주시 연극과 관련하여 이를 공연할 수 있는 시설로는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 대표적이다. 2011년 6월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기도립극단이 뮤지컬 「4번 출구」를 공연하였다. 한편 각 지역 복지회관 등에서도 미흡하지만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예컨대, 2010년 9월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봉암복지회관 내 봉암작은도서관에서 역사, 연극놀이, 탐험을 소재로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공연하였다. 이외 연극과 관련한 곳으로는 양주시 삼숭동 아트홀, 백석읍 홍죽리 미추산방의 흰돌극장[1996년 개관], 율정동 영무대, 장흥면 우림메이드 등이 있다.
[공연 단체와 작품]
전문 연극 단체로는 극단 미추가 있다. 대표는 2011년 현재 국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 손진책이다. 미추산방은 현재 미추연극학교와 미추관현악단을 거느리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있다. 2011년에 공연한 작품으로는 「미친새」가 있으며, 이밖에 대표적 공연으로는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 「정글 이야기」와 함께 꼭두각시 인형극 「박첨지 놀이」 등이 있다.
한편, 경기도 민속 문화제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되면서 양주문화원에서는 김삿갓 관련 콘텐츠로 참가하고 있다.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0년 10월 「양주 김삿갓 소리극」에서 김삿갓의 일생에 대한 초연을 양주 김삿갓 예술제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011년 9월에는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2회 양주 김삿갓 예술제를 개최하여 국악, 오케스트라 등과 어우러지는 복합적 축제로 진행하여 경기도 민속놀이 축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