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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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化藝術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성복 |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음악·미술·연극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활동.
[개설]
경기도 양주는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의 심장부에 위치하여 역사의 중심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지역인 만큼 수많은 유형 문화재와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과 같은 대표적인 무형 문화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단체]
1. 양주문화원
경기도 양주의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의 집합체로, 그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양주문화원에서는 양주시 청소년 종합 예술제를 개최하여 산문·사생·서예 3개 부문에서 미래의 문학도를 발굴하고 있으며, 전통문화학교 전통 강좌[서예·풍수지리·민요장구·한국무용]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2011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어르신 문화학교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도예교실을 열어 지역 노년층에게 문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다채로운 지역 문화 행사 역시 꾸준히 개최하여, 2011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경기도 민속 예술제에서는 양주시의 김삿갓마당극, 포천시의 가노농악단 등 28개 팀이 시·군 대표로 참가해 놀이·극·무용·민요 등의 경연을 펼쳤다.
양주문화원과 교류하며 양주 예술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부에서는 김삿갓 예술, 김삿갓 전국 문학 대회를 통해 조선 시대 천재 시인인 김병연(金炳淵)이 태어난 곳으로 추정되는 양주를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음악]
음악 분야에서 경기도 양주 지역은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46호 양주농악, 국가 무형 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27호 「양주상여와 회다지 소리」, 국가 무형 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 정기 공연과 수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
미술 분야와 관련하여 경기도 양주는 장흥아트파크·천경자미술관·이응로미술관·문신전시관 등 국내 유수 작가들의 갤러리를 유치해 미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또 2009년 장흥과 송추에 형성된 모텔촌의 부정적 이미지를 제거하고 오명을 걷어내기 위해 민간 예술 단체와 손잡고 기존 모텔을 예술인의 창작 활동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뿐만 아니라 수해로 인해 버려진 수영장을 조각 아틀리에로 변화시키고, 무질서했던 밤나무 숲을 정리해 조각공원으로 바꾸어 놓는 등 양주시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