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예술제.

[개설]

경기도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문화 정착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매년 9월에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서 경기도의 31개 시·군은 예선 대회를 열어 각 분야별 최우수 팀을 선정하여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으로 나뉘어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 축제일뿐만 아니라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재를 선발해 육성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양주시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에 참가할 팀을 뽑는 양주시 청소년 종합 예술제를 개최하며 주관 단체는 매년 달라진다. 이를 통하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청소년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사 내용]

양주시 청소년 종합 예술제는 매년 6월경에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양주시 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재학생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소속 학교가 양주시 관할이면 되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더라도 단체장의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은 3~6학년이어야 한다.

참가 종목은 4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8종목으로 나뉘며 경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음악 부문은 한국음악[성악 독창·기악 독주·기악 합주]과 대중음악[개인·단체·밴드]으로 나뉜다. 문학 부문은 시와 산문으로 나뉘며, 사물놀이 부문은 사물놀이[앉은반]와 농악[선반]으로 나뉜다. 무용 부문은 한국무용[독무·군무], 현대무용[독무·군무], 발레[독무·군무·댄스], 탈춤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분야별로 초·중·고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현황]

2011년 양주시 청소년 종합 예술제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경기지부가 주관하여 6월 3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23명과 우수상 46명과 장려상 46명,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 26명과 우수상 52명과 장려상 52명을 선발해 총 271명이 상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 2011년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