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460
한자 太白線
영어공식명칭 Taebaek Lin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75년연표보기 - 태백선 개설
성격 철도 노선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의 제천역에서 강원도 영월군 영월역을 지나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을 잇는 철도.

[개설]

강원도 영월군 영월역을 지나는 태백선(太白線)은 충청북도 제천시의 제천역과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이다. 현재 영월을 지나는 철도 노선의 명칭은 태백선이지만, 1949년 제천과 영월 사이의 노선을 건설하기 시작할 때의 이름은 영월선이었다. 영월선은 영암선(榮岩線), 문경선(聞慶線)과 함께 광복 이후 정부에서 건설하려고 계획한 3대 산업철도 노선이었다.

태백선은 강원도 영월을 비롯한 태백산 지역의 석탄 등의 광물 자원을 수송하기 위하여 건설한 것이다. 그러나 태백선이 영월군을 지나가게 되면서 영월에서 제천으로 나가는 길이 편리하게 되었다. 영월군을 지나는 태백선에는 7개의 역이 있는데, 서쪽에서 동쪽으로 쌍룡(雙龍), 연당(淵堂), 청령포(淸泠浦), 영월, 탄부(炭釜), 연하(蓮下), 석항(石項) 등이다. 이들 7개 역 가운데 청령포역은 애초에 열차의 교차 운행과 대피를 위한 신호장(信號場)으로 운영되었고, 나머지 6개 역에서 화물과 승객의 운송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2021년 현재 7개 역 가운데 여객을 운송하는 역은 쌍룡영월 두 개 역밖에는 없다.

[건립 경위]

태백선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나르기 위한 산업용으로 부설되었다.

[변천]

영월군의 철도 건설은 광복 이후 1949년 제천에서 영월 구간과 영월에서 함백 사이 구간이 착공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1955년 12월에 제천에서 영월 구간 38.1㎞의 영월선이 완공되었고, 1957년 영월과 함백 사이의 22.6㎞ 구간이 완성되어 이 두 노선을 통합하여 함백선이라 하였다. 이후 1966년 예미에서 고한 사이를 개통하면서 고한선으로 이름을 붙였고, 1973년에는 고한과 태백 사이, 1975년에는 태백에서 백산 사이를 개통하였다. 이렇게 이어진 제천에서 백산 사이 구간의 철로 노선을 태백선으로 이름 지었다. 태백선은 1974년 전철로 바뀌었다.

[구성]

총연장은 104.1㎞이고, 태백선 영월 구간에는 일곱 개의 역이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태백선의 영월군 구간에서 승객을 취급하는 역은 영월역쌍룡역 두 군데이다. 무배치간이역에도 역사 건물이 있으며, 이 가운데 석항역은 역사와 부지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참고문헌]
  • 『영월군지』 (영월군지편찬위원회·영월군, 2019)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https://gwse.or.kr)
  • 한국철도노선도(http://info.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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