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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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彰節祠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60[영흥리 1063-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윤석 |
건립 시기/일시 | 1685년 - 육신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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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705년 - 육신사 이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709년 - 창절사로 개칭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1년 12월 16일 - 창절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창절사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60[영흥리 1063-1] |
원소재지 | 육신사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영흥리 1090-1] |
성격 | 사당 |
관리자 | 창절서원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사육신 등이 배향되어 있는 사당.
[개설]
창절사(彰節祠)는 원래 단종의 묘 옆에 세운 육신사(六臣祠)였다. 1685년(숙종 11) 강원도관찰사 홍만종(洪萬鍾)과 도사(都事) 유세명(柳世鳴)이 영월군수 조이한(趙爾翰)과 상의하여 단종의 묘우(廟宇) 옆에 건물 3칸을 세워 사육신의 신주를 봉안하였다. 1698년(숙종 24) 단종의 복위가 이루어지면서 왕릉 곁에 신하들의 사당을 둘 수 없다고 하여 1705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로 옮겼다.
[위치]
창절사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063-1번지에 있다.
[변천]
1709년 ‘육신사’를 ‘창절사’로 고쳐 사액(賜額)을 내리면서 몇 사람을 더 배향하고, 창절서원(彰節書院)이라고 명칭을 고쳤다. 창절서원은 배견루(拜鵑樓)가 정문이고, 안에 강당이 있으며 뒤쪽으로 가면 창절사가 있다. 창절사로 들어가는 문에는 옛날 ‘육신사’ 현판이 걸려 있는데, 원래 송시열이 쓴 현판이 오래되어 없어져서 영월군수 박기정(朴基正)이 다시 썼다고 한다. 창절서원의 현판은 1791년 윤사국(尹師國)이 쓴 것이고, 창절서원 건물은 여러 차례 중수와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창절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 철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현재 창절사에는 박팽년(朴彭年)·성삼문(成三問)·이개(李塏)·유성원(柳誠源)·하위지(河緯地)·유응부(兪應孚)·김시습(金時習)·남효온(南孝溫)·엄흥도(嚴興道)·박심문(朴審問) 등 10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창절사에 모신 10명의 신위는 높고 낮음이 없이 모두 동등하게 봉향(奉享)되어 있다.
[현황]
창절사에서 봄가을로 봉행되는 제향(祭享) 가운데 가을의 제향을 ‘창절사 대제(大祭)’라고 이름 붙이고, 매해 10월 9일 대제를 봉행한다. 창절사 대제는 창절서원이 주관하는데, 영월군수가 초헌관(初獻官)이 되고, 영월군의회 의장이 아헌관(亞獻官)이 되며, 종헌관(終獻官)은 문중 대표가 맡는다. 그리고 영월군의 유림과 주민 등이 참석하는 상당한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