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860 |
---|---|
한자 | 經濟 産業 |
영어공식명칭 | Economy&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재연 |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영역 전반.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현황]
2019년 기준 영월군 사업체 수는 3,956개, 종사자 수는 1만 8794 명이며, 업체 당 종업원 수는 4.75명이다. 영월군 사업체 중 숙박 및 음식점업이 1,114개소[28.1%], 도매 및 소매업이 852개소[21.5%]로 전체 사업체 수의 4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각각 2,460명[13.1%], 1,951명[10.4%]으로 전체 종사자 수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 내 총생산 추이]
영월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0년 1조 80억 원, 2011년 1조 1029억 원, 2012년 1조 600억 원, 2013년 1조 951억 원, 2014년 1조 960억 원, 2015년 1조 1537억 원, 2016년 1조 2140억 원, 2017년 1조 2380억 원, 2018년 1조 3042억 원으로서, 2010년 대비 2018년의 지역내총생산은 약 30% 증가하였다. 한편 2010년 영월군의 지역내총생산은 강원도의 3.18%였으나 2018년에는 2.78%로 감소하였다.
[강원도 종합계획]
강원도 종합계획[2012~2020]의 영월군 발전 방향 중 산업 발전 분야의 발전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신재생에너지 소재 산업 기반 구축[태양전지용 실리콘 생산 단지 조성,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초고순도 탄화규소 분말 제조 상용화, 규석 품위 향상 및 금속실리콘 시험 생산 인프라 구축 등.
2) 지역 연고 산업 육성[광물자원, 숯, 곤충, 화훼산업, 곤충산업 육성 지원 센터 및 청정 소재 산업 육성 지원 센터 운영, 직동리 산채클러스터 조성 등].
3) 동계올림픽 연계 배후 지역 활성화.
2030 강원 비전[2016~2030]의 산업/경제 분야의 발전 방안은 아래와 같다.
1) 미래 기술집약형 농축산업 육성[농업의 생산, 가공, 서비스 융합을 통한 6차 산업화 등].
2) 첨단 쾌적·융복합 산업 거점화[폐광 지역 청정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3) 녹색 융복합 신산업도시 육성.
4)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녹색 관광산업 등 녹색산업 집중 육성.
[2020년 영월군 기본계획]
2020년 영월군 기본계획[2003~2020]의 산업 분야를 보면 태양광 관련 체험 테마파크 조성, 청정 소재 산업 육성, 미래 곤충산업화 센터 조성, 지역 산물 활용 6차 산업의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및 지원, 전문 농업 육성 및 농업 체험 활성화 지원, 지역 향토음식 명인·장인 제도 운영, 지역 재료를 활용한 글로컬 푸드상품 개발 등의 발전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2030 영월군 종합발전계획]
2030 영월군 종합 발전 계획에 따르면 기초 및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아서 첫째, 농림업의 선도화 추진, 둘째,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 셋째, 폐광 지역 활성화 추진, 넷째, 서민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세부 전략을 세웠다.
첫째, 농림업의 선도화를 위하여 농특산물 생산기반 구축[산채 특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소백산권 천연 생약재 육성 사업, 백두대간 명품 과수 단지 조성, ICT를 활용한 영월군 시설농업단지 조성 등], 지역 특산품 가공 및 유통 지원,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농산물 가치 제고 및 명품화 대책,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강화 사업, 영월군 절임배추사업 활성화 등], 농림축산업의 6차 산업화[농촌 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 및 귀농·귀촌인 유치 등]를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였다.
둘째,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혁신산업[드론 산업단지, 미래 곤충산업 등]을 발굴하고 청정 소재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정착시키는 추진 전략을 설정하였다.
셋째, 폐광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광산 재개발 및 기업 단지 활성화[텅스텐 청정 소재 산업단지 조성 등]를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넷째, 서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청장년층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월군은 2021년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하여 영월 지역 화폐[영월별빛고운카드]를 적극 운영[2019년 이후 누적 발행액 500억 원 돌파]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였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상생 일자리 사업’[영월군 5개 기업에 서울시 청년들이 영월에 8개월 반쯤 머무르며 기업에서 근로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 수행]을 진행하였다.
영월군은 일자리를 만드는 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강원도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1년 드론 실증 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영월군은 드론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드론실증지원센터 및 드론테마파크 조성, 전국 드론 교육을 위한 여건 마련, 세경대학교와 협업한 유인 드론 개발을 위한 사업 아이템으로 여러 공모 사업에 지원하면서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다. 드론 실증 도시 공모 사업은 도심 내 드론 활용 상용화와 더불어 지역에 특화되는 실증 사업을 발굴하며, 비행시험 테스트 및 실제 수요 창출과 조기 상용화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한편 1993년 중국의 시장 개방 및 광물 가격 덤핑으로 휴광된 상동광산을 세계적 텅스텐 전문 기업인 알몬티(Almonty)와 손잡고 대규모 투자 및 개발을 하고 있다. 알몬티대한중석은 2022년까지 1250억 원을 투자하여 갱도 굴진, 정광 공장 등을 건설하고 시험 가동을 거쳐 2023년 3월부터 매년 2,500톤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알몬티대한중석의 광산 개발 및 투자로 인하여 영월군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