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1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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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際現代美術館 |
영어공식명칭 | Inter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길 31[삼옥리 590-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미현 |
준공 시기/일시 | 2000년 11월 2일 - 국제현대미술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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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1년 4월 5일 - 국제현대미술관 개관식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 국제현대미술관 국제조각축전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 국제현대미술관 월드컵 기념 국제현대미술관 소장품전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국제현대미술관 조각과 그림의 만남전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 국제현대미술관 시와 조각의 만남전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국제현대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12월 - 국제현대미술관 박물관으로 등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 국제현대미술관 기획전 ‘Love-꽃 벌 나비 전’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 국제현대미술관 ‘나는 누구인가’ 기획 조각전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국제현대미술관 ‘나는 누구인가’ 기획 조각전 개최 |
최초 설립지 | 국제현대미술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길 31[삼옥리 590-2] |
현 소재지 | 국제현대미술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길 31[삼옥리 590-2] |
성격 | 미술관 |
전화 | 033-375-2752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 있는 조각 전문 미술관.
[개설]
국제현대미술관(國際現代美術館)는 영월 동강에 인접한 영월읍 삼옥리에 조성된 조각작품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실내 전시실에는 70여 개국 미술가 3,000여 점의 회화와 조각작품이 주기에 따라 상설 교환 전시되고 있다. 야외 조각 공원에는 17개국 100여 점의 미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국제 현대 조각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동강 뉴 아트 밸리 프로젝트[New Art Valley Project]’와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회가 비정기적으로 열린다.
[건립 경위]
서울에서 창작 활동을 하던 조각가 박찬갑은 1998년 폐교된 삼옥분교를 활용하여 조성한 영월예술인촌 작가로 입주하면서 영월과 인연을 맺었다. 박찬갑은 농촌과 도시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의 전시, 관람, 교류를 통한 영월의 국제화를 위하여 2000년 11월 2일 국제현대미술관을 건립하였다. 2012년 12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한 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변천]
국제현대미술관은 삼옥분교 교사 3동과 관사 2동을 미술관으로 개조하여 200여 점의 국내외 작가의 회화와 조각작품을 상설 전시하기로 하고 2001년 4월 5일 단종제례 기간에 맞춰 개관식을 가졌다. 2년, 3년 간격으로 국내와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국제현대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에서 개최하는 동강 뉴 아트 밸리 프로젝트와 레지던시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문화 아카데미 교실, 해설이 있는 미술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2001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41명, 외국 작가 101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조각축전을 개최하여 국제현대미술관의 정체성을 알렸다. 2002년 월드컵 기념 국제현대미술관 소장품전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고, 2007년 국내 중진화가 60명을 초대한 ‘조각과 그림의 만남전’, 2008년 시인 68명을 초청한 ‘시와 조각의 만남전’ 등을 개최하며 장르 간 융합을 시도하였다. 2010년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2014년 기획전 ‘Love-꽃 벌 나비 전’, 2018년과 2021년 ‘나는 누구인가’ 기획 조각전을 열었다.
[구성]
국제현대미술관은 정문으로 진입하면 야외 조각 공원이 있다. 야외 조각 공원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대형 조각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레지던시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조각 공원은 오픈 작업실이 되어 예술가와 대중이 만나는 장으로 변모된다. 예술가의 조형 작품 작업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완성작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 전시실은 70여 개국 작가들의 회화와 조각 3,000여 점이 상설로 교환 전시된다. 거의 해마다 3월~10월 특색 있는 기획전이나 주제 특별전을 열고 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전시 해설과 미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실시되고 있다.
[현황]
국제현대미술관은 수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7월~8월]에는 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11월~3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개인 기준 어른, 초중고생, 유치원생이 다르며,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이 적용된다. 영월군민과 65세 이상은 50% 할인되며, 2급 이상 장애인과 5세 이하는 무료이다.
[의의와 평가]
국제현대미술관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현대 조각작품의 다양한 세계를 영월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실내외에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어 인상적이다. 영월군 ‘박물관고을’ 사업 추진 초기에 개관하여 영월군이 박물관의 도시로 안착하는 데 기여하고 도시와의 문화 격차 해소와 예술 관광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현대미술관 박찬갑 관장은 미술관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5월 한국박물관협회 제23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원로 부문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