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2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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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茂山- |
영어공식명칭 | Musansoejokjebi |
이칭/별칭 | 쇠흰족제비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기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7월 27일 - 무산쇠족제비 멸종위기야생생물 II등급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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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한반도습지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
성격 | 포유류 |
학명 | Mustela nivali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식육목〉족제빗과 |
서식지 | 한반도습지 일대 |
몸길이 | 15~18㎝ |
새끼(알) 낳는 시기 | 3월 |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빗과의 포유류.
[개설]
유라시아 대륙 동서에 넓게 분포하는 무산쇠족제비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내륙 산지에 분포하는 죽제빗과의 포유류이다. 쇠흰족제비라고도 불린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한반도면의 한반도습지 일대에서 확인되었다.
[형태]
무산쇠족제비는 식육목에 포함되는 분류군 중에서는 가장 작으며 수컷이 암컷보다 커서 암수 개체의 겉모습이 완전히 구분되는 성적이형(性的異形)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예컨대, 머리를 포함한 몸길이는 암컷 15.5㎝, 수컷 18㎝, 귀의 길이는 암컷 8㎜, 수컷 12㎜, 뒷발의 길이는 암컷 2.1㎝, 수컷 2.5㎝, 몸무게는 암컷 50g, 수컷 80~100g으로 차이가 있다. 몸 색깔은 윗면은 적갈색이지만 윗입술과 몸 아랫면, 그리고 뒷다리 안쪽은 흰색이다. 몸은 머리부터 꼬리 시작 부위까지는 약간 가느다란 배 부분을 제외하면 너비가 같다. 다리는 작고 짧으며 발가락은 가느다란데 그 사이는 털로 덮여 있다. 꼬리는 짧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무산쇠족제비는 1927년 백두산 인근 함경북도 무산 지역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남한에서는 1974년에 최초로 발견되었다. 족제비보다 크기가 작다는 의미로 ‘쇠’ 자가 붙어 무산쇠족제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생태 및 사육법]
무산쇠족제비는 우거진 수풀, 초원, 인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번식기는 3월이며 임신 기간은 54일 정도인데 한 번에 새끼를 3~9마리 낳는다. 후각과 시각, 청각이 잘 발달하고 행동도 민첩하다. 1년에 2,000~3,000마리의 들쥐 또는 설치류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도 먹이로 한다.
[현황]
무산쇠족제비는 2012년 7월 27일 멸종위기야생생물 II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기준 관심대상[LC] 등급으로도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