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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973
한자 元友珪
영어음역 Won Ugyu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896년 2월연표보기
활동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성격 의병
성별
대표 경력 호좌의진 간부

[정의]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활동 사항]

원우규(元友珪)는 단발령 이후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날 때 제천의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봉기한 호좌의진에 참여하였던 인물로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단양군수, 청풍군수 등 친일 내각의 지시만을 받드는 친일 관료를 처단하고, 1896년(고종 33) 2월 충주성을 공략한 이후 관찰사를 베고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호시탐탐 충주성 회복을 노리는 일본군과 관군의 공세에 시달렸다.

결국 같은 해 3월 충주를 버리고 제천 쪽으로 물러섰으나, 주변의 10개 남짓한 고을을 장악하고 장기 항전 태세에 들어갔다. 이때 원우규유인석이 직접 거느리는 전투 부대와는 별도로 작전하는 별진장으로서 원주의 끝정자[端亭][현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충주 접경 지역]를 수비하면서 관군과 일본군이 한강을 넘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였다. 얼마 후에는 충주의 연호(鳶湖)[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쪽으로 옮겨 방어선을 펴다가 제천의 본진에 합류하여 우군장 원규상(元圭常)의 휘하에서 중군으로 전투 병력을 거느리고 충주 쪽으로부터 다가온 관군을 방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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