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남천동과 동현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개설]

남현동은 남천·동현동을 개칭한 지역으로, 제천시의 읍면동 중에서 면적이 가장 좁다. 도심 일부가 살짝 걸쳐 있고 구릉지에 저층 주거 지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명칭 유래]

‘남천동(南泉洞)’의 ‘남(南)’ 자와 ‘동현동(東峴洞)’의 ‘현(峴)’ 자를 따서 남현동(南峴洞)이라고 이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남천동은 본래 조선 시대 제천현 현우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읍내면 화산리(花山里)가 되었다가 1940년 제천읍 화산리가 되었다. 1949년 화산리에서 갈라져 남천동이 되었다. 동현동 역시 조선 시대에는 제천현 현우면 지역으로, 1914년 읍내면 읍부리가 되었다. 1946년 제천읍의 동문외(東門外)와 입읍현(굤泣峴), 백야(白夜)를 합하여 동현동이 되었다. 1980년 제천시 남천동과 동현동이 되었고, 2003년 남천·동현동으로 통합되었다가 2011년 1월 남현동으로 개칭하였다.

[자연 환경]

제천시의 중동부에 위치해 있다. 신백동·화산동·교동·중앙동과 경계를 이루고, 동쪽과 남쪽 외곽으로 장평천이 흐른다.

[현황]

2016년 2월 현재 2개 법정동[남천동·동현동]의 27개 통, 121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면적은 0.85㎢로 농지 0.11㎢, 대지 0.32㎢, 도로 0.16㎢, 기타 0.26㎢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는 2,693가구 6,211명[남 3,095명, 여 3,116명]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