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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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돈적(敦謫). 할아버지는 비안 현감 김인갑(金仁甲)이며, 아버지는 하담 김시양(金時讓)이다. 김곡(金縠)[1599~1661]은 문장이 뛰어나고 충효를 실천하는 데 극진하였다. 1624년(인조 2) 제천 현감을 거쳐 합천 군수·판중추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다. 묘소는 충청남도 괴산군 개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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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의(聖儀). 증조할아버지는 처향(妻鄕)인 제천에 들어왔던 김시양(金時讓)이고,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 김추만(金秋萬)[1629~1671]이다. 아들로 진사 김덕유(金德裕), 김덕조(金德祚)가 있다. 김봉지(金鳳至)[1649~1675]는 1675년(숙종 1) 생원과 진사 양시에 입격하였으며, 벼슬은 밀양 부사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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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으로 이거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시언(時言),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할아버지는 영상공 김석(金錫)이고, 아버지는 비안 현감 김인갑(金仁甲)이다. 어머니는 남양 홍씨이다. 부인은 제천 이대수(李大遂)의 딸 경주 이씨이다. 장인 이대수는 제천의 사족(士族)이었다. 김시양(金時讓)[1581~1643]은 처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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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여(聖與), 호는 쌍오(雙梧). 아버지는 이조 참판을 지낸 민응협(閔應協)이며, 큰아버지 민응회(閔應恢)에게 입양되었다. 김시양(金時讓)의 사위이다. 민점(閔點)[1614~1680]은 1633년(인조 11) 사마시, 1651년(효종 2) 문과, 1656년(효종 7) 문과 중시(文科重試)에 합격하였다. 세자시강원 설서(世子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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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지역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던 지배 계층. 재지 사족(在地士族)은 상경종사(上京從士)하였다가 정치적 격변기에 본향(本鄕)·처향(妻鄕)·외향(外鄕)을 따라 낙향하여 재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계층이다. 중앙 정계의 정치적 격변기에 지역 사회로 들어온 성씨 집단이 많은데, 그 가운데 제천의 재지 사족은 대부분 조선 시대 이후에 형성되었다. 정치적 배경으로 보면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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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 한벽루는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의 상징이자, 비봉산과 청풍강이 어울려 있는 명당 중에 최고 명당에 자리한 누각이다. 본래 청풍현 출신 승려 청공(淸恭)이 고려 충숙왕 4년인 1317년에 왕사(王師)가 되어 청풍현이 군(郡)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객사 동쪽에 세운 건물로서, 원래는 청풍면 읍리에 있었다. 1983년 청풍호가 만들어지면서 수몰 위기에 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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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 김시양의 문집. 김시양(金時讓)[1581~1643]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초명은 시언(時言)이다. 아버지는 비안현감 김인갑(金仁甲)이다. 이대수(李大遂)의 사위로 혼인 후 제천으로 이거했다. 1636년 청백리에 뽑혔으며,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가 되었으나 사직하고 향리인 충주 가금면 하담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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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시양(金時讓)이 제천을 지나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호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고 청백리로 이름이 높은 하담(荷潭) 김시양[1581~1643]은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났으나 18세 무렵인 1598년(선조 31) 경주 이씨와 결혼하고 제천으로 이주하였다. 그 뒤 과거에 급제하여 홍문관에 들어간 1605년(선조 38)까지 제천에서 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