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중집(仲集). 아버지는 부윤 민기(閔機)이며,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洪氏)로 홍익현(洪翼賢)의 딸이다. 민광훈(閔光勳)[1595~1656]은 1616년(광해군 8) 진사에 합격하고 인조반정 뒤 음보(蔭補)로 별검(別檢)이 되었다. 1628년(인조 6) 알성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뒤 1630년(인조 8) 사간원 정언, 16...
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춘경(春卿). 할아버지는 호조 판서 윤계(尹堦)이며, 아버지는 사옹원 첨정 윤세강(尹世綱)이다. 윤택(尹澤)[1665~1720]은 1687년(숙종 13) 23세 때 진사시에 합격하였지만 1692년(숙종 18) 할아버지가 강진의 유배지에서 세상을 떠나자, 천리를 반장(返葬)하는 데 예의에 벗어나지 않았고 이후...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동(子東), 호는 명암(鳴巖).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이정구(李廷龜)이고, 할아버지는 대제학 이명한(李明漢)이며, 아버지는 대제학 이일상(李一相)이다. 청풍 북노리의 세거 성씨인 연안 이씨 명암파(鳴巖派)의 파조이다. 할아버지 이래 3대가 대제학을 지냈다. 이해조(李海朝)[1660~1771]는 1681년(숙종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