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무용(舞踊)은 감정과 음악의 리듬을 몸짓으로 표출하면서 산자와 망자의 매개체로 시공을 초월한 무언의 예술성을 지닌다. 무용은 음악과 문학을 아우른 종합 예술로 전통 민요의 유형에 따라서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로 구분하면서 춤사위도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무용의 시작은 고대 이전부터...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에 있는 영화 촬영지. 「박하사탕」[1999]은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투영한 수작(秀作)으로 2000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박하사탕」 촬영 당시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은 면 소재지에서 비포장도로로 10㎞ 정도 들어가야 하는...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시인 오탁번의 시집. 오탁번(吳鐸蕃)은 1943년 7월 3일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문과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철이와 아버지」가 당선되었고, 이듬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순은(純銀)이 빛나는 이 아침에」가 당선되었다....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국이어서 애련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장금리(長琴里)·길현리(吉峴里)·대티리[大峙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애련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애련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시인 오탁번이 설립·운영하는 문학관. 원서문학관은 제천 출신인 시인 오탁번이 30여 년간 지낸 서울을 떠나 고향인 백운면 애련리에 정착하여 자기 자신을 찾고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원서는 먼 서쪽을 의미하며 백운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오탁번은 2002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백운초등학교 애련...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봉양읍 주포리를 거쳐 대전과 제천 간을 연결하는 철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서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까지 지나는 전 구간이 충청북도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북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충북선의 총 길이는 115.0km이고 궤도의 폭은 1,435㎜이다, 이 중 제천시 행정 구역 내를 통과하는 구간의 총 길이는 1만 1653m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