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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067
한자 東山
영어음역 Dongsan
영어의미역 Dongsan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희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
해당 지역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896.2m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동산은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자연 환경]

동산은 옥천계와 조선계 지층 사이의 서창리층과 천등산층 사이 금수산 규암층의 규암과 석영편암을 기반암으로 한 산으로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학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동산에서 이어진 능선은 북쪽으로 작성산, 마당재산, 구동산을 형성하고 점점 낮아져 제천시 남쪽 장평천에 다다른다. 무암사로 이어지는 찻길을 따라 오르면 남쪽으로 펼쳐지는 능선에 칼바위·장군바위·낙타바위가 솟아 있고, 무암사 초입을 지나 오르면 어른 키 두 배만한 거대한 남근석에 이른다.

무암저수지 북단을 휘돌아 30분 정도 오르면 길 한복판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 이곳에서 10분 정도 더 오르면 북쪽으로 암벽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배바위가 올려다 보인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단양군 매포읍의 시멘트 공장들이 성냥갑처럼 내려다보이고 멀리 웅장한 소백산 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청풍면 학현리 협곡 너머로 용바위봉·신선봉·금수산이 일렁이는 파도처럼 시야에 들어오고 금수산 왼쪽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현황]

동산은 이웃한 금수산·작성산과 함께 수도권에서는 치악산, 월악산 다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도권에서 당일 산행이 가능할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아기자기한 바윗길과 기암괴석,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이웃한 금수산처럼 코스가 길지 않고 그럴듯한 전설을 지닌 무암사가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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