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의 갑산과 가창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봉양읍 주포리에서 주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 유래]

장평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여 흐르기 때문에는 장평천이라 불렀다.

[자연 환경]

가창산[819m]과 갑산[776.7m] 사이의 중치에서 흐르기 시작한 하천이 장치미못에서 잠시 머물다가 두학천으로 이름이 바뀌어 제천역 남쪽을 흐른다. 이 하천은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를 동서로 관통하면서 장평천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고 주변에 곡저 평야를 만들며 주포천에 흘러 들어간다. 길이는 21.0㎞이고, 유역 면적은 114.71㎢이다.

[현황]

장평천을 따라 봉양과 제천 사이의 중앙선이 나란하게 달린다. 장평천은 제천시 자작동에서 발원하여 흑석동과 두학동, 화산동, 영천동, 천남동, 신동을 지나 봉양읍 장평리와 주포리를 동서로 통과하는 하천이다. 제천을 중심으로 흐르는 여러 하천을 아울러 흐르는 하천으로 제천과 봉양을 잇는 주요 하천이다. 충주와 제천을 잇는 국도 5호선과 중앙선 철도가 장평천과 나란하게 흐르지만 생활용수의 방류로 하천의 오염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