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시랑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공전리를 거쳐 주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 유래]

박달원(朴達院)의 이름을 따서 원박이라고 한 곳이 원박리인데 이곳을 흐르는 하천을 원박천이라 한다.

[자연 환경]

시랑산[691m] 동사면에서 발원한 여러 갈래의 하천이 소시랭이[소시랑리]에 이르러 하천 주변 지역이 넓어지고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산기슭을 이루며 공전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덕고개와 다리골에서 발원한 또 다른 지류와 합류하여 주변 지역을 넓힌다. 길이는 5.5㎞이고, 유역 면적은 14.90㎢이다.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원박리를 흐르는 하천으로 유로가 짧고 유량이 적으나 소시랭이에서 공전에 이르는 평지는 하천에 비하여 넓다.

[현황]

제천과 충주를 연결하는 국도 38호선의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와 연박리 및 공전리로 통하는 길과 충북선의 공전역에 이르는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