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에서 송학면 입석리를 거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과 강원도 동해시를 연결하는 국도.

[개설]

국도 38호선 전 구간[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강원도 동해시]의 길이는 약 320㎞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지역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제원]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 송학면을 통과하는 국도 38호선의 제천 구간은 4차선으로 길이는 1만 3830m, 폭은 13.25m이다. 충청북도 도계까지의 길이는 8930m로 역시 4차선이다.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건립 경위]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거쳐 강원도로 이어지는 국도 38호선은 수도권과 연결하여 동서 방향의 지역 개발과 원활한 화물 수송 및 지역 관광 진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립하였다. 광복 후 건설되기 시작하였으나 본격적인 포장과 도로 확장은 1975년 주포~하영 구간을 건설하면서부터이다. 1996년에는 박달재 터널을 완공하였다.

[현황]

국도 38호선의 제천 구간은 제천시 지역에 분포한 동서 방향의 도로로, 백운면 원월리에서 송학면 입석리를 통과한다. 2008년 기준 1일 자동차 교통량을 보면,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를 통과한 차량은 1만 4476대로 이 가운데 승용 자동차가 8463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형 화물 자동차 3183대, 중형 화물 자동차 1383대, 대형 화물 자동차 1214대의 순으로 나타난다.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의 교통량은 1만 9339대로, 이 중 승용 자동차가 1만 3654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형 화물 자동차 1652대, 버스 1,625대, 대형 화물 자동차 1503대, 중형 화물 자동차가 905대 순이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의 교통량은 1만 870대로, 이 중 승용 자동차가 6487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형 화물 자동차 2130대, 중형 화물 자동차 1410대, 대형 화물 자동차 629대, 버스 214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