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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254
한자 連論里
영어음역 yeonnon-ri
이칭/별칭 연곡(連谷)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연론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18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80년 4월 1일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91년 1월 1일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6.16㎢
가구수 26가구
인구(남, 여) 40명[남자 22명, 여자 18명]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날 마을 한복판 늪지에 연꽃이 많이 피어 연곡(蓮谷)[일명 연골]이라 하였다가 점차 늪지가 없어지면서 조선 중기에 연론으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연론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연론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천군 청풍면 연론리가 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제원군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청풍면 사오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청풍면 연론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갱기터[일명 아랫말] 서쪽에 관봉[529.6m], 서남쪽에 수리봉, 남서쪽에 경심령[일명 가라현, 379m], 남동쪽에 매봉[일명 응봉, 422.4m]이 솟아 있다. 연론천이 경심령에서 발원하여 북동류하다가 호미실[일명 호무실, 서곡(鋤谷)]에서 지류를 합수하여 동북류하여 청풍호로 흘러들고, 매봉에서 발원한 계류가 큰골을 거쳐 안말의 모개나무골을 지나 청풍호로 흘러든다.

[현황]

연론리청풍면 남쪽에 자리 잡은 마을로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대부분 지역이 수몰되었다. 2010년 9월 9일 현재 면적은 6.16㎢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4만 4000㎡, 밭이 0.34㎢이며 총 26가구에 40명[남자 22명, 여자 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쪽으로 청풍호, 북동쪽으로 대류리, 북서쪽으로 용곡리, 동남쪽으로 수산면 고명리, 서남쪽으로 한수면 덕곡리와 이웃하며 갱기터·새마을·호미실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고추, 담배, 콩,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청풍호에서 어업을 하고 멧돼지를 사육하기도 한다.

청풍면에서 수산면 방향으로 장연~평창 간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단리를 거쳐 약 6.4㎞ 가면 매실정류소에 이르고 이곳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탄지~수산 간 군도 17호선을 따라 단청교를 지나 약 5.85㎞ 가면 연론리 갱기터이다. 매실에서 연론리까지 걸어서 한 시간가량 걸리며, 1일 3회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군도 17호선은 한수면 탄지리에서 시작하여 연론리, 수산면 도전리를 거쳐 종점인 수산면 수산리 327번지까지 총 길이 26.5㎞의 도로이다. 연론리에 군도 17호선에서 분기한 리도 209호선이 개설되어 있고, 청풍호 근처에서 농도 310호선과 농도 311호선이 남쪽으로 달려 군도 17호선과 연결된다.

갱기터 서쪽에 있는 경심령은 연론리 남쪽에서 한수면 서창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조선 시대에는 청풍에서 충주로 가는 관행 길이었다. 당시 가마에 끈을 매어 고개 위에서 끌어당겨 넘었을 정도로 험준하였다고 한다. 동남쪽에 있는 호미실은 높이 175~200m 지대에 자리 잡은 마을로 산에서 내려다보면 마을 형세가 호미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갱기터 선심골은 전설 속의 효녀 선심이 살았다는 골짜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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