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348
한자 高速國道-號線
영어음역 Gosokgukdo 55Hoseon
영어의미역 Expressway No. 55
이칭/별칭 중앙고속도로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봉양읍 학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류금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95년 8월 29일연표보기
증설|폐설 시기/일시 2000년 6월 1일연표보기
전구간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해당 지역 경유 구간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지도보기|봉양읍 학산리
성격 고속 국도
길이 387.4㎞[전 구간]|23㎞[제천 구간]
차선 왕복 4차선
약 12.2m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봉양읍 학산리를 거쳐 부산과 춘천 간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개설]

고속국도 55호선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을 기점으로 하여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인터체인지를 종점으로 남북을 잇는 도로이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 및 강원도 등 중앙 내륙 지방을 관통하기 때문에 중앙고속도로라고 한다.

1970년대 초반 국가 기간 고속 도로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마산에서 원주에 이르는 노선을 구상하여 1차로 대구~마산 간을 1977년 말에 개통하였다. 1989년 10월에 노선이 ‘대구-안동-제천-원주-춘천’으로 확정되어 공사에 착공하였다. 그 후 1995년 8월에 ‘대구-칠곡-안동’을 비롯하여 ‘제천~원주’, ‘홍천~춘천’을 포함하는 151.3㎞가 먼저 개통되었고 2001년 12월 19일에 나머지 구간 128.7㎞가 모두 개통되었다.

[명칭 유래]

2001년 8월 25일 고속 국도 노선 번호 제14호에서 제55호로, 제19호의 2에서 제551호로 변경되어 부산대구고속도로의 노선 번호가 55번으로 변경되면서 중앙고속도로와 같은 노선 번호를 공유하게 되었다. 고속국도 55호선의 홀수는 남북으로 연결된 도로의 공식 명칭이다. 고속국도 55호선은 상·하행선의 출발 기점을 중심으로 하행선은 고속국도 55호선 춘천행, 상행선은 고속국도 55호선 부산행으로도 불린다. 고속국도 55호선을 중앙고속도로라 부르는데,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 및 강원도의 동부 내륙 지방 중앙을 통과하는 노선이라 중앙고속도로라고 이름 붙였다.

[제원]

고속국도 55호선은 총연장 387.4㎞로 대구-부산고속도로의 구간을 공제하고 금호분기점에서 춘천까지의 구간 길이는 288.87㎞이다. 너비는 23.4m의 왕복 4~6차선 도로인데, 왕복 4차선 구간은 287.27㎞이고, 왕복 6차선 구간은 동대구분기점~금호분기점 간 1.6㎞로 경부고속도로 중복 구간이다.

제천의 행정 구역을 통과하는 구간은 총 23㎞로, 북단양~남제천~제천~신림이다. 상·하행선은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폭은 평균 약 12.2m이다.

[건립 경위]

고속국도 55호선은 한반도의 동부 내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수송 수단의 미비로 풍부한 지하자원의 개발이 지연된 태백산맥과 치악산, 소백산 국립공원 및 청풍호, 단양을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통과하여 동부 내륙의 지역 개발을 촉진시켜 전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고속국도 55선의 제천 행적 구역 내 제천~만종 구간은 1995년 8월 29일 왕복 4차선에 36.4㎞로 개통되었다. 1996년 3월 28일에는 제천나들목~남원주나들목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공사하는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2000년 6월 1일 제천나들목~만종분기점을 왕복 4차선 신설 및 확장하여 개통하였다. 풍기~제천 구간은 2001년 12월 19일 왕복 4차선에 51.4㎞로 개통되었다.

[현황]

고속국도 55호선의 제천 행정 구역 내 통과 지역은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를 거쳐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서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의 경계에 이른다.

제천시청을 기준으로 하여 남남동쪽으로 부산 방면이 작성산[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과 장치산의 결매령[제천시 금성면 포전리]과 접경하는데 제천터널은 기점에서 268.1㎞에 위치하며, 춘천 방면은 북북서쪽으로 감악산 비끼재를 넘어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에서 접경하는데 그 위치는 기점에서 291.1㎞이다.

고속국도 55호선은 험준한 산악 지형을 뚫고 계곡과 계곡을 연결하는 어려운 공사 구간이 많아 교량 및 터널 등의 구조물이 다른 노선보다 훨씬 많은 약 20%로 나타난다. 경상북도 영주와 충청북도 단양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험준한 죽령고개를 국내 최장 도로 터널인 4,520m의 죽령터널이 관통하여 제천 지역의 제천터널[890m]을 통과한다.

또한 산악 지대의 직선화로 인하여 교량이 대거 설치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금성면에 설치된 금성교[830m], 중전교[360m]와 봉양읍에 설치된 장평리교[150m], 장평천1교[150.4m], 장평천2교[181.5m], 장평천3교[153.3m], 장평천4교[150m],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에 봉양육교[240m] 명도리의 명도1교[420m] 등을 비롯하여 긴 구간의 교량이 많다.

남제천 IC지방도 82호선지방도 532호선과 연계하고, 봉양읍 장평리제천 IC국도 5호선과 연계한 톨게이트이며 국도 38호선의 노선과 연결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