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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002
한자 李孟三
영어음역 Yi Maengsam
이칭/별칭 이희민(李喜敏)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67년연표보기
활동 시기/일시 1919년연표보기
몰년 시기/일시 1919년연표보기
추모 시기/일시 1992년연표보기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정의]

일제 강점기 제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맹삼(李孟三)[1867~1919]은 일명 이희민(李喜敏)이라고도 한다. 1919년 고종의 인산일을 계기로 서울에서 벌어진 만세 운동 이후 제천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입수하여 돌아온 이범우(李範雨)의 주도로 4월 17일 제천군 제천면 장날 장터에서 대규모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이 거사에 장용근(張用根)·이기하(李起夏)·권종필(權鍾弼)·전필현(全弼鉉)·조명구(趙明九)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이맹삼은 제천 남부 지역의 책임자로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 만세를 소리 높여 외치며 많은 주민과 함께 시위를 이끌었다. 중간에 거사 준비가 발각되어 관련자가 잡혀 가는 상황인데도 4월 17일 제천의 만세 운동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장터에 모여든 다수의 군중, 부명보통학교 학생 등이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경찰과 수비대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시위를 계속하였다. 그러나 오후 6시쯤 흩어진 군중을 다시 규합하여 독립 만세를 외치며 경찰 주재소로 향하여 시위 행진하다, 일본 경찰이 무차별적으로 쏜 총에 복부 관통상을 입고 48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2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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