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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076
한자 張忠植
영어음역 Jang Chungsik
이칭/별칭 사이(事以),열은(洌隱)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36년연표보기
몰년 시기/일시 1901년연표보기
추모 시기/일시 1992년연표보기
성격 의병
성별
대표 경력 호좌의진 사객

[정의]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개설]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사이(事以), 호는 열은(洌隱). 아들로 단양 민병장과 장의진의 중군을 역임한 장익환(張益煥)이 있다.

[활동 사항]

장충식(張忠植)[1836~1901]은 단양 출신이다. 임오군란 때 민겸호가 피살되자, 그의 집에 출입하던 의리를 지켜 홀로 시신을 수습하였다고 한다. 선공감 감역관, 사헌부 감찰 등의 직책을 받았으나 나아가지 않고 향리에 은거하였다.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겪으면서 의병 봉기를 촉구하는 격문을 돌렸다. 이 무렵 이필희(李弼熙)를 대장으로 하는 의진이 단양으로 진군하자 노구를 이끌고 종군하였다. 장회 전투에서 승리한 후 의진이 영남으로 이동할 때도 함께하였다.

유인석(柳麟錫)을 대장으로 하는 호좌의진이 출범하자 의진 내의 최고 연장자로서 사객(司客)이란 중책을 맡아 사방에서 밀려드는 선비들을 맞아들이는 일과 참모 일을 맡았다. 장기렴이 이끄는 관군이 제천을 압박하자,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10개 조를 건의한 바 있으며 제천을 빼앗긴 후 서행에 참여하지 못하고 병으로 귀향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술 및 작품으로 『장충식일기』와 『수문록(隨聞錄)』이 있다.

[상훈과 추모]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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