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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107
한자 李光雨
영어음역 Yi Gwangu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본관 경주(慶州)

[정의]

개항기 제천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이광우(李光雨)는 본관이 경주(慶州)이다. 아홉 살 때 아버지가 병을 얻어 죽을 지경에 이르자 지금의 제천시 덕산면 와룡소에 있는 대학자 윤응선(尹膺善)의 집까지 달려가서 약을 구해다가 병을 낫게 하여 이웃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였다. 열일곱 살에 모친상을 당하여서는 너무 애통해 하여 몇 차례나 기절한 나머지 남의 등에 업혀서 간신히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

아버지의 노년에 서모를 들여 모시게 하였는데, 서모를 친어머니처럼 대하였다. 아버지가 병석에 들자 만사를 제쳐 놓고 봉양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어 연명하게 하였다. 잠시 깨어난 아버지가 “네 효성은 지극하나 천명은 피하기 어렵다”라고 말한 뒤 한 시간이 지나 운명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예를 다해 장사 지내고 지극하게 삼년상을 받들자 윤침(尹鍼)이 찬양하는 글을 지어 각 군의 유림에게 알려 효행을 찬양하는 글과 시가 수백이나 뒤따랐다. 정부에서 효행을 표창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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