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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133
한자 權在重
영어음역 Gwon Jaejung
이칭/별칭 재중(在中),군집(君執),석하(石霞)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53년연표보기
활동 시기/일시 1896년연표보기
활동 시기/일시 1906년연표보기
몰년 시기/일시 1919년연표보기
성격 의병|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영남소토사 서상렬 종사관

[정의]

근대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권재중(權在重)[1853~1919]은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이 영남 지역의 의병을 규합하기 위하여 서상렬(徐相烈)을 소모사[소토사]로 파견하였을 때 인연을 맺은 후 줄곧 그의 종사관으로서 종군하였다. 호좌의진이 영남 일곱 고을의 의병을 예천에서 규합하여 태봉의 일본군 기지를 공격할 때 참여하였으며, 조령의 일본군 기지를 공격하려던 계획이 실패한 이후에는 서상렬을 따라 제천으로 이동하였다.

1896년(고종 33) 5월 관군의 공격으로 제천 근거지를 잃고 서북쪽으로 이동할 때 서상렬과 함께 앞장섰으며, 낭천[화천]에서 서상렬이 전사하자 귀향하였다. 이후 서상렬의 동생이 의병을 일으키려 하자 동참하여 다시 의병 활동을 하였다.

1904년(고종 41) 이후 일본의 국권 침탈이 더해 가자 동양 평화를 위협하는 일이라 여기고 통감부에 수차례 시정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1906년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러시아, 청나라 등 6개국 영사관에 글을 보내 일본의 간섭이 부당함을 알리는 등 항일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내란죄로 10년 유배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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