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변천]

제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1952년 3월 권중구, 김장복, 이복순, 문영순 외 2명이 제천읍 중앙로 2가 문영순의 집에서 창립 예배를 가졌다. 4월 제천읍 명동 정운창의 집에서 개척 예배를 시작으로 제천중앙성결교회가 설립되었다. 6월에 전문규 전도사가 초대 교역자로 부임하였다. 1953년 10월 제천중앙성결교회는 제천시 명동에 약 66㎡[20여 평]의 목조 건물 성전을 완성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1961년에는 성전을 지금의 자리인 제천시 의림동으로 이전하였다. 1972년에는 그동안 사용하던 교회 건물을 그대로 두고 그 옆에 현재의 건물을 지어 성전을 옮겼다. 옛 교회 건물은 교회 아이들의 예배실과 공부방으로 사용되고 있다. 2대 전용한 전도사를 비롯하여 3대 이이보 전도사, 4대 송인구 목사, 5대 조병철 목사, 6대 전문규 목사, 7대 임기택 목사, 8대 이강덕 목사, 9대 박한주 담임 목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천중앙성결교회는 ‘천국을 누려 사는 행복한 교회’, ‘영혼을 추수하는 신나는 교회’, ‘인생을 치유하는 정다운 교회’, ‘열방을 선교하는 힘 있는 교회’라는 4대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인들은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는 생각으로 전도하는 ‘스타 구역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구역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역원이 전도 대상을 정하고 기도하는 등 지역 사회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바나바 사역팀, 성결 봉사단, 아이노스 현악부, 앙겔로스 몸 찬양부, 영상부 등 다양한 사역을 벌이고 있다. 바나바 사역팀은 교회에서 서먹서먹하게 앉아 있는 새 신자들을 돌보는 사역을 담당하며 그들을 교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결 봉사단은 제천시청과 연계하여 제천청암학교 돌봄 사역과 거리 청소 등 섬김의 사역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이웃 사랑 바자회를 실시해 제천시 장애인협회와도 꾸준히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제천중앙성결교회는 19개의 작은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린이전도협회와 한국대학생선교협의회를 후원하고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해서 필리핀, 중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지에 선교사를 꾸준히 파견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박한주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교역자 4명, 직원 240명, 신도 588명이 있으며, 남전도회, 여전도회, 청년회,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교회는 ‘모든 교인이 한마음으로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라고 말하며, 성경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인을 영적 지도자로 훈련시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