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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0036
영어음역 Badamoe
영어의미역 Badamoe Plain
이칭/별칭 바다미,해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석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평야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석인리에 있는 평야.

[개설]

음성읍평곡리석인리음성천 유역에 있는 평야 지역이다. 음성팔경의 하나로 평곡리 토계울 냇가의 고기잡이와 풀피리 소리(兎溪漁笛, 토계어적)를 들고 있을 정도로 경치가 좋은 곳이다.

[명칭유래]

바다뫼(해산)가 변하여 바다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평곡리 토계 앞의 바다뫼들 냇가에서 바다 미역을 채취하였다는 미역바위 전설이 있다. 현재 바다뫼 중앙 지점에는 까치섬(일명 작도: 鵲島)이 있고 음성읍 신천리에는 섬배미(일명 도답: 島畓)이라는 논이 있다.

조선 명종 때 영춘현감을 지낸 반석권(潘碩權) 묘비에 ‘음성 해산평(陰城 海山坪)’이라는 기록이 보이는데 해산평은 바로 바다뫼를 말하는 것이다. 조선 초기 음성현에서 궁중으로 진상하던 물건은 대체로 약재였으나 고직사(庫直使)가 음성현바다뫼(해산)라는 지명을 보고 해변 고을로 알고서 음성현에서 굴비를 진상하지 않았다고 호통을 쳤다는 ‘굴비 진상 사건’의 전설도 있다.

[자연환경]

음성읍 평곡리 북쪽에는 수정산[393m]이 있고 석인리 남단부에는 440고지가 있다. 숯고개에서 발원한 용추천, 만생산[401m]에서 발원한 신천리천, 오성산[484m]과 오대산[380m] 등지에서 발원한 구안천 등의 세 개의 하천이 바다뫼에서 합류하여 음성천으로 유입됨으로써 음성분지의 평야는 관개가 편리하여 흉년을 모르는 복지라고 하였다.

[현황]

음성읍평곡리석인리음성천 유역의 평야는 매우 기름지고 경지 정리도 잘 되어 있다. 음성읍읍내리 부근의 평곡리석인리에는 충북선 철도와 국도 36호선이 통과하고 있어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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